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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성경 · 같은 말: 구약

구약성경은 기독교 성경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 이전의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역사, 율법, 예언, 시가를 담은 앞부분이다. 개신교는 39권을 정경으로 받는다.

정의와 뜻

구약(舊約)은 '옛 언약'이라는 뜻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가리키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맺어진 '새 언약'(예레미야 31:31, 고린도후서 3:6)과 짝을 이룬다. 기독교는 구약을 신약성경과 함께 성경으로 받는다. 유대교에서는 같은 책들을 '타나크'(율법·예언서·성문서의 머리글자)라고 부르며, '구약'이라는 이름은 쓰지 않는다.

한국 개신교는 39권을 보통 다음과 같이 나눈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구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쓰였다. 다니엘과 에스라의 일부는 아람어로 쓰였다. 유대교는 같은 내용을 묶는 방식이 달라 24권으로 센다. 기원전 3세기 무렵부터 그리스어 번역인 칠십인역이 만들어졌고, 초대 교회는 이 번역을 널리 읽었다.

정경(신앙과 생활의 기준으로 인정된 책)의 범위는 교회마다 다르다. 천주교는 토빗, 유딧, 마카베오기 상·하 등 7권을 더해 46권을 받으며, 이 책들을 제2경전이라 부른다. 정교회는 이보다 몇 권을 더 받는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는 히브리어 성경에 있는 책만 정경으로 삼았고, 이 추가된 책들을 외경이라 부른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어 구약 완역본은 1911년 신약과 합쳐 『셩경젼셔』로 간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많은 교단은 대한성서공회가 펴낸 개역개정을 예배에서 쓴다. 일부 교회는 새번역을 함께 읽는다. 1977년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번역한 공동번역은 제2경전을 담고 있다. 대한성공회는 이 번역을 예배에 써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배에서는 시편 중심의 교독문과 십계명 낭독처럼 구약 본문이 자주 쓰인다. 해마다 하는 성경통독도 대개 창세기에서 시작한다.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보는 시각은 신학 전통에 따라 다르다. 언약신학은 두 언약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세대주의는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분해 읽는다. 구약의 안식일 규정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도 견해가 갈린다. 이 문제는 안식일과 주일 문서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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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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