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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번역

성경 · 같은 말: 표준새번역

새번역은 대한성서공회가 1993년 「표준새번역」으로 펴내고 2001년에 개정한 한국어 성경 번역본이다. 원문의 뜻을 오늘날 쉬운 우리말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정의와 뜻

새번역은 대한성서공회가 펴낸 한국어 성경 번역본이다. 처음 나올 때의 이름은 「표준새번역」이었고, 개정을 거친 뒤 「새번역」으로 불리게 되었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66권을 담고 있다. 옛말투가 남아 있는 개역 계열 성경보다 현대 독자가 읽기 쉬운 우리말로 원문의 뜻을 옮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두 번역의 차이는 시편 23:1에서 잘 드러난다. 개역개정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옮겼고, 새번역은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라고 옮겼다. 새번역은 하나님의 이름을 대체로 "주" 또는 "주님"으로 옮기고, 문장 끝도 오늘날의 말투로 바꾸었다.

역사적 배경

한국 개신교는 오랫동안 1961년판 개역한글 성경을 표준으로 써 왔다. 1977년에는 천주교와 개신교가 함께 공동번역을 냈지만, 개신교 예배에서는 널리 쓰이지 않았다. 대한성서공회는 개신교 독자를 위해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쉬운 현대어 번역을 따로 준비하였고, 1993년에 「표준새번역」을 펴냈다. 이후 번역과 문체를 다듬어 2001년에 개정판을 냈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대부분의 한국 교회는 주일 예배의 공식 본문으로 개역개정을 쓴다. 새번역은 주로 보조 성경으로 쓰인다.

  • 설교와 묵상: 많은 목회자가 설교에서 개역개정 본문을 읽은 뒤 뜻을 풀어 주려고 새번역을 함께 읽는다. 큐티 교재 가운데에도 새번역 본문을 함께 싣는 것이 있다.
  • 새신자·청소년 교육: 옛말투가 낯선 새신자, 청소년, 교회를 처음 접하는 사람을 위한 성경공부에서 자주 쓰인다.
  • 교단별 차이: 교단마다 공식 성경을 정하는 방식과 새번역을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다. 교회에 따라 예배 본문으로 새번역을 함께 쓰기도 하고, 개인 읽기용으로만 권하기도 한다. 일부 보수적인 교회와 교인은 낯선 표현이나 신명 표기 방식을 이유로 예배용으로 쓰기를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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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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