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눅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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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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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장은 안식일 논쟁 두 가지와 열두 사도 선택을 기록하고, 이어서 복과 화, 원수 사랑, 비판 금지, 반석 위 집 비유로 이루어진 이른바 '평지설교'를 전한다.
누가복음 24장 가운데 여섯째 장이다. 5장에서 이어지던 예수와 바리새인의 갈등이 안식일 문제로 번진 뒤, 열두 사도를 세우고 무리를 가르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흐름
- 1-5절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 이삭을 비벼 먹는다. 바리새인들이 이를 문제 삼자 예수는 다윗이 진설병을 먹은 일을 들어 답하고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말한다.
- 6-11절 다른 안식일에 회당에서 오른손 마른 사람을 고친다.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은 분노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지 의논한다.
- 12-16절 산에서 밤새 기도한 뒤 제자 가운데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부른다.
- 17-19절 평지로 내려와 유대, 예루살렘, 두로와 시돈 해안에서 온 무리를 고친다.
- 20-26절 네 가지 복과 네 가지 화를 선언한다.
- 27-36절 원수를 사랑하고,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며, 아버지처럼 자비하라고 가르친다.
- 37-42절 비판하지 말라는 가르침과 소경, 티와 들보 비유가 이어진다.
- 43-45절 나무는 열매로 안다고 말한다.
- 46-49절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을 반석 위에 지은 집에, 행하지 않는 사람을 흙 위에 지은 집에 비긴다.
핵심 구절
- 누가복음 6:20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누가복음이 전하는 팔복의 첫머리다. 해당 구절 문서가 따로 있다.
- 누가복음 6: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 흔히 황금률이라 부른다.
- 누가복음 6:36 "너희 아버지의 자비하심 같이 너희도 자비하라" — 원수 사랑 단락(27-36절)을 맺는 말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 열두 제자: 본문은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이라 하는 시몬(가나나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가룟 유다를 꼽는다. 야고보의 아들 유다는 마태복음·마가복음 목록의 다대오와 같은 사람으로 보는 것이 전통적 이해이다.
- 다윗: 진설병 이야기는 사무엘상 21장에 나온다.
- 두로와 시돈: 갈릴리 북서쪽 지중해 해안의 페니키아 도시들로, 유대 바깥의 이방 지역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20-49절은 마태복음 5장부터 시작되는 산상수훈과 내용이 많이 겹친다. 같은 설교를 두 복음서가 달리 전한 것으로 보는 견해와 다른 때 비슷한 가르침을 반복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 마태복음은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하지만 누가복음은 "가난한 자"라고만 하고 화 선언을 덧붙인다. 이 때문에 실제 가난을 강조하는 읽기와 영적 태도로 함께 읽는 해석이 나뉜다.
- 29절의 뺨을 돌려 대라는 말씀을 재세례파와 퀘이커 전통은 비폭력·평화주의의 근거로 삼는다. 많은 교단은 이를 개인 차원의 보복 금지로 읽고 국가의 공권력 행사와는 구분한다.
- 1-11절은 안식일과 주일 논의에서 자주 다뤄진다. 비슷한 기사가 마가복음 2장 27-28절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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