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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

인물 · 성경 인물 · 같은 말: 레위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세리였다가 부름을 받아 제자가 되었다. 마가복음·누가복음은 같은 인물을 레위라고 부르며, 전통적으로 마태복음의 저자로 여겨진다.

성경의 기록

마태는 예수 그리스도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제자 명단은 마태복음 10:3, 마가복음 3:18, 누가복음 6:15, 사도행전 1:13에 나온다. 마태복음은 그를 "세리 마태"라고 적는다.

그가 부름받은 장면은 세 복음서에 모두 나온다.

  • 마태복음 9:9-13: 예수가 세관에 앉아 있던 마태에게 "나를 따르라" 하자 그가 일어나 따랐다.
  • 마가복음 2:13-17: 같은 사건을 기록하면서 그를 "알패오의 아들 레위"라고 부른다.
  • 누가복음 5:27-32: 그를 "레위"라고 부른다. 레위가 모든 것을 버리고 따랐고, 자기 집에서 예수를 위해 큰 잔치를 열었다고 덧붙인다.

그 식사 자리에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앉자 바리새인들이 이를 문제 삼았다. 예수는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고 답하였다. 마태복음은 여기에 호세아 6:6의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를 인용한 말을 더한다.

마태는 사도행전 1:13에서 예수의 승천 뒤 다락방에 모인 제자 명단에 마지막으로 나온다. 그 뒤의 행적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세리(稅吏)는 세금이나 통행세를 거두던 사람이다. 로마의 통치 아래에서 이 일을 맡았기 때문에 동족에게서 착취자이자 부정한 사람으로 여겨졌고, 복음서에서도 흔히 "죄인"과 함께 묶여 불린다. 그런 사람이 제자로 부름받은 일은 예수가 사회에서 배척받던 사람을 받아들인 사례로 읽힌다. 같은 세리였던 삭개오의 이야기(누가복음 19:1-10)와 함께 자주 언급된다.

해석과 논점

  • 마태와 레위: 전통적으로 두 이름을 같은 사람으로 본다. 같은 장면을 기록하면서 이름만 다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두 이름을 가졌다는 설명이 일반적이지만, 일부 학자는 서로 다른 인물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마가복음 3:18에 나오는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형제인지는 본문이 말하지 않는다.
  • 마태복음의 저자: 마태복음 본문에는 저자 이름이 없다. 2세기의 파피아스가 마태가 히브리 말로 주님의 말씀을 기록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대교회 이래 사도 마태를 저자로 보는 전통이 이어졌다. 보수적 복음주의 쪽은 대체로 이 전통을 받아들인다. 반면 많은 비평 학자는 사도 마태가 직접 썼다는 데 의문을 제기하고, 마태의 이름과 관련된 공동체에서 기록되었다고 본다.
  • 후대 전승: 마태가 어디에서 전도했고 어떻게 죽었는지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에티오피아나 페르시아 등지에서 전도하다 순교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전승마다 내용이 다르다. 천주교는 그를 성인으로 공경하며 9월 21일을 축일로 지킨다. 교회 미술에서는 네 복음서 저자를 상징하는 네 생물(에스겔 1:10, 요한계시록 4:7) 가운데 사람(또는 천사)이 흔히 마태를 가리킨다.

한국 교회에서

설교에서는 마태복음 9:9의 장면이 두 가지 뜻으로 자주 다뤄진다. 하나는 부르심(소명)에 즉시 응답한 예이고, 다른 하나는 죄인을 부르러 온 예수의 은혜를 보여 주는 본문이다. "세리 마태"는 지난 삶을 버리고 새 삶을 시작한 사람의 예로도 자주 인용된다. 주일학교에서는 열두 제자를 배울 때 세리 출신 제자로 소개된다. 성인 축일을 따로 지키지 않는 개신교 대부분의 교단에서는 마태를 기념하는 날을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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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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