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마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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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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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은 산상수훈의 첫 부분이다. 팔복, 소금과 빛의 비유, 율법을 완전하게 하러 왔다는 선언, 그리고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로 시작하는 여섯 가르침이 담겨 있다.
마태복음 5장은 마태복음 5~7장에 걸친 산상수훈의 첫 부분이다. 마태복음 4장 끝에서 예수는 갈릴리를 다니며 가르치고 병을 고쳤고, 큰 무리가 그를 따랐다. 이 장은 예수가 그 무리를 보고 산에 올라 가르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흐름
- 1-2절 예수가 산에 올라 앉자 제자들이 나아오고, 가르침이 시작된다.
- 3-12절 여덟 가지 복을 선언하는 팔복과, 예수 때문에 핍박받는 이들에게 주는 위로가 이어진다.
- 13-16절 제자들은 세상의 소금이며 빛이라고 말한다.
- 17-20절 예수는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왔다고 밝힌다. 제자들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나아야 한다고도 말한다.
- 21-48절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식의 여섯 가르침이다. 주제는 분노, 음욕, 이혼, 맹세, 보복, 원수 사랑이며, 하늘 아버지처럼 온전하라는 말로 끝난다.
핵심 구절
- 마태복음 5: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팔복의 첫머리로 산상수훈 전체를 연다.
- 마태복음 5:17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 예수와 구약 율법의 관계를 논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이다.
- 마태복음 5:44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 원수 사랑의 근거가 되는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서기관·바리새인: 율법을 가르치고 지키는 데 힘쓴 유대교 지도층이다. 20절에서 제자들의 의와 비교된다.
- 세리·이방인: 46-47절에서 자기 사람만 사랑하는 예로 등장한다.
- 산: 본문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갈릴리 호숫가 언덕이라는 위치는 후대 전승이다.
- 22절의 '공회'는 유대 의회인 산헤드린을 가리킨다. '지옥'은 힌놈의 골짜기에서 유래한 말인 게헨나를 옮긴 것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재세례파와 퀘이커 전통은 34절과 39절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 맹세 거부와 비폭력의 근거로 삼는다. 루터교와 개혁교회는 이 요구가 사람의 한계를 드러내 은혜를 바라보게 한다는 점도 함께 강조한다(율법과 복음). 일부 세대주의 해석은 이 가르침을 장차 올 왕국의 윤리로 본다.
- 48절은 존 웨슬리가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가르칠 때 든 구절이다. 그래서 감리교와 성결교 전통에서 특히 중요하게 읽힌다.
- 32절의 "음행한 연고 없이"라는 예외는 마태복음 19장 3-9절과 함께 이혼과 재혼 논의의 중심 본문이다.
- 팔복과 원수 사랑은 누가복음 6장 20절 이하의 이른바 평지설교에도 비슷하게 나온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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