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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오

인물 · 성경 인물 · 같은 말: 야고보의 아들 유다, 유다 다대오

다대오는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그를 '다대오'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야고보의 아들 유다'로 기록하며, 흔히 두 이름을 같은 사람으로 본다.

성경의 기록

다대오는 열두 제자의 이름 목록에 나온다. 그러나 복음서마다 이름이 다르게 적혀 있다.

  • 마태복음 10:3과 마가복음 3:18은 '다대오'라고 적는다. 일부 사본에는 마태복음 10:3이 '레배오'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옛 번역 가운데에는 '다대오라 하는 레배오'처럼 두 이름을 함께 옮긴 것도 있다.
  • 누가복음 6:16과 사도행전 1:13은 같은 자리에 '야고보의 아들 유다'를 둔다.
  • 요한복음 14:22에는 '가룟인 아닌 유다'가 나온다. 그는 "주여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는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라고 묻고, 예수는 사랑하고 말씀을 지키는 사람에게 아버지와 함께 가서 거하겠다고 답한다(요한복음 14:23). 성경에 그의 말이 직접 실린 곳은 이 장면 하나뿐이다.

이 밖에 그의 출신이나 활동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다대오는 이름만 남은 제자에 가깝다. 그래도 사도행전 1:13에 따르면 그는 예수의 승천 뒤 예루살렘 다락방에 모인 제자들 가운데 있었다. 따라서 초대 교회의 출발에 함께한 사도로 이해된다. 요한복음에서 그의 이름 앞에 굳이 '가룟인 아닌'이 붙은 것은, 같은 이름을 가진 가룟 유다와 그를 구별하려는 표현이다.

해석과 논점

  • 이름 문제: 네 목록에서 다른 제자들의 이름은 대체로 일치한다. 그래서 다대오와 '야고보의 아들 유다'를 한 사람으로 보는 견해가 널리 받아들여진다. 한 사람이 두 이름으로 불렸다는 설명도 있고, 가룟 유다와 혼동되지 않도록 '다대오'라는 이름이 쓰였다는 추측도 있다. 다만 이것은 본문이 직접 밝히는 내용이 아니다. '다대오'라는 이름의 뜻에 대해서도 여러 설이 있다.
  • '아들'인가 '형제'인가: 그리스어 원문은 '야고보의 유다'라고만 적는다. 그래서 개역개정은 '야고보의 아들'로, 킹제임스 성경 같은 일부 번역은 '야고보의 형제'로 옮겼다. 그를 유다서를 쓴 '야고보의 형제 유다'(유다서 1:1)와 같은 인물로 보는 전통도 있다. 그러나 많은 학자는 두 사람을 구별한다.
  • 전승: 시리아의 에데사에 복음을 전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가나나인 시몬과 함께 페르시아 지역에서 순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는 성경 밖의 후대 전승이다. 천주교는 그를 '성 유다 타대오'라 부르며 공경하고, 전례력에서 시몬과 함께 기념한다.

한국 교회에서

한국 개신교에서 다대오는 주로 주일학교나 성경공부에서 열두 제자의 이름을 익힐 때 다뤄진다. 이때 '다대오'와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같은 사람이라는 점을 함께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설교에서는 요한복음 14:22의 질문이 예수의 대답을 이끄는 장면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그러나 그를 단독으로 다루는 설교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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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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