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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성경)

성경 · 개념·용어 · 같은 말: 영광

영광은 성경에서 하나님의 위엄과 임재가 드러난 모습을 가리키는 말이다. 구약에서는 성막과 성전에 나타난 구름과 빛으로,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드러난 하나님의 모습으로 이어진다.

성경에 나오는 곳

구약에서 "여호와의 영광"은 하나님이 눈에 보이게 나타나신 모습을 가리킨다. 출애굽기에는 시내산을 덮은 구름과 불(출애굽기 24:16-17),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라는 모세의 간구(출애굽기 33:18), 구름이 성막을 덮고 영광이 가득했다는 기록(출애굽기 40장 34-35절)이 나온다. 솔로몬이 봉헌한 예루살렘 성전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다(열왕기상 8:11). 에스겔은 영광이 성전을 떠나는 환상(에스겔 10장)과 다시 돌아오는 환상(에스겔 43장)을 보았다. 이사야 6:3과 시편 19:1은 온 땅과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다고 노래한다.

신약에서는 예수의 탄생 때 천사들의 찬송(누가복음 2:14),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요한복음 1:14), 변화산 사건에서 영광이 예수와 이어진다.

낱말의 뜻

히브리어 카보드는 '무거움'을 뜻하는 말에서 나와 무게 있는 위엄과 명예를 가리킨다. 그리스어 독사는 본래 '생각, 평판'이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칠십인역이 카보드를 이 말로 옮기면서 하나님의 위엄과 광채를 뜻하게 되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그 위엄을 인정하고 높인다는 뜻이다.

성경 전체에서의 의미

요한복음은 성막과 성전에 머물던 영광을 성육신에 잇는다.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한복음 1:14)의 '거하다'는 원어로 '장막을 치다'라는 뜻이다. 요한복음은 예수가 십자가에 달리실 때를 "영광을 얻을 때"(요한복음 12:23)라고 부른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말한다(로마서 3:23). 또한 신자가 주의 영광을 보며 그 형상으로 변화한다고 쓴다(고린도후서 3장 18절). 장차 나타날 영광(로마서 8장 18절)과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는 새 예루살렘(요한계시록 21장 23-24절)은 영광을 종말의 소망과 연결한다. 조직신학에서는 신자의 구원이 마지막에 완성되는 단계를 영화라고 부른다.

해석과 논점

한국 교회에서

대표기도와 간증은 흔히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는 말로 맺는다. 예배에서 하나님을 높이는 짧은 찬송인 송영은 '영광의 말'이라는 뜻으로, 독사에서 나온 말이다. 주기도문의 끝부분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는 일부 사본에만 있다. 그래서 개역개정은 이 부분을 괄호로 묶어 두었고, 한국 교회는 예배에서 이 부분까지 함께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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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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