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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은 신약성경의 네 번째 책이자 네 복음서 가운데 마지막 책이다.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자 육신이 된 말씀으로 소개하며, 모두 21장으로 되어 있다.

정의와 뜻

요한복음은 네 복음서 가운데 마지막 책이다. 교회 전통은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사도 요한을 저자로 보아 왔다. 본문은 저자를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제자"(요한복음 21:20, 24)라고 부른다. 책을 쓴 목적은 본문에 직접 나온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믿게 하고, 믿는 사람이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한복음 20:31).

성경적·역사적 배경

마태복음·마가복음·누가복음은 내용과 순서가 비슷해 공관복음(함께 놓고 보는 복음서)이라 부른다. 요한복음은 이들과 다른 자료와 구성을 가진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첫머리(1:1~18)에서 예수를 "말씀"(헬라어 '로고스')으로 소개하고, 그 말씀이 사람이 되었다는 성육신을 말한다.
  • 물로 포도주를 만든 일을 비롯해 예수의 정체를 드러내는 기적을 "표적"이라 부른다. 일곱 표적을 중심으로 책의 구성을 읽는 해석이 널리 쓰인다.
  •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선한 목자라" 같은 "나는 …이다" 말씀이 이어진다.
  • 13~17장의 마지막 만찬 강화에는 보혜사(돕는 이) 성령을 보내겠다는 약속과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요한복음 13:34)이 담겨 있다.

기록 시기는 1세기 말로 보는 견해가 많다. 저자를 사도 요한 한 사람으로 볼지, 그를 따르던 공동체의 손을 거친 것으로 볼지는 학자들 사이에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교회는 이 책을 기독론과 삼위일체 교리의 중요한 근거로 읽어 왔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요한복음 3:16은 한국 교회에서 가장 널리 암송되는 구절이다. 전도 소책자나 교회 현수막에도 자주 쓰인다. 많은 교회가 새신자에게 처음 읽을 성경으로 요한복음을 권하고, 낱권으로 만들어 나누어 주기도 한다. 1882년 존 로스 등이 만주에서 펴낸 요한복음은 한글 성경 번역의 초기 사례로 알려져 있다. 고난주간에는 13장의 발 씻기는 장면을 따라 세족식을 행하는 교회도 있다.

몇몇 본문은 교단에 따라 다르게 읽힌다.

  • 6장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이 말씀을 성찬과 연결할지부터 해석이 갈린다. 성찬으로 읽는 경우에도 루터교, 장로교·개혁교회, 침례교 등의 이해가 서로 다르다(성찬 논쟁 참조).
  • 3:5의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은 여러 교단이 세례와 연결해 읽는다. 침례교는 3:23의 "거기 물이 많음이라"를 물에 잠기는 방식의 근거로 들기도 한다(세례와 침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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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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