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마 8장
- 성경
- 장 개요
- 📖 마태복음 8장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마태복음 8장은 산상수훈을 마치고 내려온 예수가 나병환자, 백부장의 하인, 베드로의 장모를 고치고, 풍랑을 잔잔하게 하며,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을 쫓아낸 일을 전하는 장이다.
산상수훈(5~7장)을 마친 예수가 산에서 내려와 행한 일을 전하는 장이다. 9장까지 이어지는 기적 이야기 묶음의 첫머리다. 말씀으로 가르친 예수가 병과 귀신과 자연을 다스리는 권세를 행동으로 보여 준다.
흐름
- 1-4절 한 나병환자가 깨끗하게 해 달라고 청한다. 예수는 손을 대어 그를 고친 뒤,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고 모세가 명한 예물을 드리라고 한다.
- 5-13절 가버나움에서 한 백부장이 중풍병으로 누운 하인을 위해 간구하며 "말씀으로만 하옵소서"라고 청한다. 예수는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하인은 그 시각에 낫는다.
- 14-15절 예수가 베드로의 집에서 열병으로 누운 그의 장모의 손을 만져 고친다.
- 16-17절 저물 무렵 귀신 들린 사람들과 병자들을 고친다. 마태는 이 일을 이사야의 말이 이루어진 것으로 설명한다.
- 18-22절 따르겠다는 서기관에게 예수는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답한다. 부친의 장사를 먼저 치르겠다는 제자에게는 "나를 좇으라"고 한다.
- 23-27절 배에 큰 놀이 일자 제자들이 잠든 예수를 깨운다. 예수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한다.
- 28-34절 가다라 지방에서 무덤 사이에 살던 귀신 들린 두 사람을 만나 귀신을 쫓아낸다. 귀신들은 돼지 떼에 들어가고, 돼지 떼는 바다에 빠져 죽는다. 그러자 그 지방 사람들은 예수에게 떠나 달라고 간구한다.
핵심 구절
- 마태복음 8:8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 이방인 백부장의 믿음과 예수 말씀의 권위를 함께 보여 준다.
- 마태복음 8:17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 이사야 53:4를 예수의 치유 사역에 적용한 구절이다(마태복음 8장 16-17절, 이사야 53장 4-6절).
- 마태복음 8:27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 예수가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이 장에서 자신을 인자라 부르고, 귀신들에게서 하나님의 아들로 불린다.
- 백부장: 백 명 안팎의 군사를 거느리는 지휘관이다. 11-12절의 흐름상 이방인으로 읽힌다.
- 베드로: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집과 장모가 나온다.
- 서기관: 율법을 베끼고 가르치던 사람이다.
- 아브라함·이삭·야곱: 11절에서 천국 잔치에 앉는 조상으로 언급된다.
- 가버나움: 갈릴리 바다 북서쪽 호숫가의 마을로, 예수가 갈릴리에서 활동할 때 중심지였다.
- 가다라: 갈릴리 바다 건너편 동남쪽 지방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병명 번역: 개역한글은 "문둥병", 개역개정은 "나병"으로 옮긴다. 성경의 이 병은 여러 피부병을 아우르는 말이어서 오늘날의 한센병과 같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많다.
- 병행 본문: 백부장 이야기는 누가복음 7장에도 있다. 누가는 백부장이 유대인 장로들을 보내 청했다고 전한다. 귀신 들린 자 이야기는 마가복음 5장과 누가복음 8장에도 있는데, 그곳에서는 지명이 거라사이고 귀신 들린 사람이 한 명이다(거라사 광인 치유). 이 차이를 설명하는 방식은 해석자마다 다르다.
- 11-12절: 동서에서 온 많은 사람이 천국에 앉는다는 말은 이방인까지 아우르는 하나님 나라를 보여 준다고 읽힌다. 28장의 지상명령과도 이어진다.
- 17절과 치유: 오순절주의 전통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는 이 구절을 그리스도의 속죄(죄를 대신 갚음)에 육체의 치유도 포함된다는 신유 신앙의 근거로 든다. 반면 개혁주의 전통의 많은 해석자는 이를 예수의 지상 치유 사역에서 이사야 예언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속죄와 치유를 곧바로 같은 것으로 보지 않는다.
- 8절: 천주교 미사에서 영성체 전에 바치는 "한 말씀만 하소서" 기도는 백부장의 이 말에서 왔다.
한국 교회에서
백부장의 믿음과 풍랑을 잔잔하게 하심은 설교와 교회학교 공과에서 믿음을 가르치는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함께 보기 8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