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눅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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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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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7장은 예수가 가버나움에서 백부장의 종을 고치고, 나인 성에서 과부의 아들을 살리며, 세례 요한의 질문에 답하고,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죄인인 여자의 죄를 용서하는 장이다.
누가복음의 갈릴리 사역 부분에 속한다. 누가복음 6장의 평지 설교가 끝난 뒤 예수가 가버나움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흐름
- 1-10절 가버나움의 한 백부장(로마 군대의 백인대장)이 유대인 장로들과 벗들을 보내 종의 치유를 청하고, "말씀만 하사" 낫게 해 달라고 한다. 예수는 그 믿음을 칭찬하고, 종은 낫는다.
- 11-17절 나인 성 문 앞에서 과부의 독자를 살리자 사람들이 "큰 선지자가 일어나셨다"고 말한다.
- 18-23절 세례 요한이 제자 둘을 보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하고 묻는다. 예수는 보고 들은 일을 요한에게 전하라고 답한다.
- 24-35절 예수가 요한을 "선지자보다도 나은 자"라 평하고, 요한도 자신도 받아들이지 않는 이 세대를 장터 아이들에 빗댄다.
- 36-50절 바리새인 시몬의 집에서 죄인인 여자가 눈물과 향유로 예수의 발을 씻는다. 예수는 오백 데나리온과 오십 데나리온을 탕감받은 두 사람의 비유를 들고, 여자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한다.
핵심 구절
- 누가복음 7:9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 이방인의 믿음을 칭찬한 말이다.
- 누가복음 7:22 "소경이 보며 …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 예수가 자신의 사역으로 메시아됨을 답한 구절이다.
- 누가복음 7:50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 용서와 믿음, 구원을 하나로 묶는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백부장: 회당을 지어 준 이방인 군인이다.
- 나인 성 과부: 외아들을 잃은 여인이다.
- 시몬: 예수를 식사에 초대한 바리새인이다.
- 죄인인 여자: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 나인: 갈릴리의 성읍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나인 성 이야기는 엘리야가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린 열왕기상 17장과 자주 비교된다.
- 7:22는 이사야 61장 1-3절과 이어지며, 27절은 말라기 3장 1절을 인용한다.
- 47절 "사랑함이 많음이라"를 두고, 사랑을 용서의 근거로 읽을지 용서받은 결과로 읽을지 해석이 갈려 왔다. 개신교 주석에서는 41-43절 비유의 흐름을 근거로 결과로 읽는 경우가 많다.
- 서방 교회에서는 중세 이래 이 여자를 막달라 마리아와 동일시하는 전승이 퍼졌다. 그러나 본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옥합을 "깨뜨렸다"는 표현은 마가복음 14장의 베다니 기름 부음 이야기에 나오며, 이 장에는 없다.
- 백부장 이야기는 마태복음 8장에, 요한의 질문은 마태복음 11장에 평행 본문이 있다.
한국 교회에서
백부장의 "말씀만 하사"는 믿음을 다루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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