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8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눅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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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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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장은 예수가 갈릴리 일대를 다니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가운데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가르치고, 풍랑을 잔잔하게 하며, 귀신 들린 사람과 혈루증 여인을 고치고, 야이로의 딸을 살리는 장이다.
누가복음 8장은 예수의 갈릴리 사역을 다루는 부분에 속한다. 누가복음 7장에 이어, 예수가 여러 성과 촌을 다니며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흐름
- 1-3절 예수가 열두 제자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전한다.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수산나 등 여자들이 자기 소유로 일행을 섬긴다.
- 4-8절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씨가 길가, 바위, 가시떨기, 좋은 땅에 떨어지고, 좋은 땅의 씨는 백배 결실한다.
- 9-15절 비유로 말하는 이유와 비유 풀이.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 16-18절 등불 비유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는 말씀.
- 19-21절 모친과 동생들이 찾아오자,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들이 자기 가족이라고 말한다.
- 22-25절 호수에서 광풍을 잔잔하게 한다.
- 26-39절 거라사인의 땅에서 이름이 '군대'라는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친다. 귀신들이 들어간 돼지 떼가 호수에 빠져 죽는다. 고침받은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 이 일을 전한다.
- 40-48절 회당장 야이로가 간구하고, 열두 해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의 옷가를 만져 낫는다.
- 49-56절 야이로의 열두 살 외딸을 살리고,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한다.
핵심 구절
- 누가복음 8:15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 — 씨 뿌리는 자의 비유 풀이의 결론이다.
- 누가복음 8:21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 — 말씀을 듣는 주제가 가족 이야기로 이어진다.
- 누가복음 8:50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이로에게 한 말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막달라 마리아 일곱 귀신이 나간 여자로, 예수 일행을 섬긴 여인 가운데 처음 이름이 나온다.
- 요안나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이다.
- 수산나 예수 일행을 섬긴 여인이다.
- 마리아 예수의 모친으로, 동생들과 함께 찾아온다.
- 야이로 회당장이다.
- 혈루증 여인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았다.
- 베드로, 요한, 야고보 (세베대의 아들) 야이로의 집에 함께 들어간 제자들이다.
- 갈릴리 호수와 거라사인의 땅 갈릴리 맞은편 지역이다. 사본에 따라 지명이 다르게 적혀 있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비유, 등불 말씀, 참 가족 이야기는 '말씀을 어떻게 듣는가'라는 주제로 묶여 있다.
- 10절의 "보아도 보지 못하고"는 이사야 6:9-10을 반영한다. 개혁주의 전통은 이를 하나님의 주권적 심판과 연결해 읽는다. 다른 해석자들은 듣는 사람의 반응을 강조하는 말로 읽는다.
- 막달라 마리아는 후대 서방 교회 전통에서 7장의 죄인인 여자와 동일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본문에는 그런 연결이 없다.
- "동생들"을 개신교는 대체로 마리아가 낳은 자녀로 읽는다. 천주교와 정교회는 친척이나 요셉의 자녀로 이해한다.
- 같은 사건들이 마가복음 4장, 마가복음 5장, 마태복음 13장 등에도 나온다(공관복음 문제 참고). 풍랑을 잔잔하게 하심, 거라사 광인 치유, 야이로의 딸을 살리심 문서에서 자세히 다룬다.
한국 교회에서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말씀을 듣는 태도를 주제로 한 설교와 교회학교 공과에서 자주 다루어진다.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는 구절도 설교와 기도에서 널리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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