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마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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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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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7장은 산상수훈의 마지막 장이다. 비판하지 말라는 가르침, 구하라·찾으라·두드리라는 기도의 권면, 황금률, 좁은 문, 거짓 선지자와 열매, 반석 위에 지은 집의 비유를 담고 있다.
마태복음 5~7장에 걸친 산상수훈의 마지막 장이다. 마태복음 6장의 구제·기도·금식과 염려에 관한 가르침에 이어, 이 장은 남을 판단하는 일, 기도, 두 길, 열매와 실천을 다룬다. 장은 무리의 반응으로 설교를 끝맺는다.
흐름
- 1-5절 남을 비판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보기 전에 자기 눈 속의 들보를 먼저 빼라고 한다.
- 6절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고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한다.
- 7-11절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권한다.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는 아버지에 빗대어 하늘 아버지가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신다고 말한다.
- 12절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고 하며,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라고 말한다.
- 13-14절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은 문을 대비한다.
- 15-20절 양의 옷을 입은 거짓 선지자를 그 열매로 알아보라고 한다.
- 21-23절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고 말한다.
- 24-27절 반석 위에 지은 집과 모래 위에 지은 집을 대비한다.
- 28-29절 무리가 서기관들과 달리 권세 있는 자처럼 가르치는 예수의 가르침에 놀란다.
핵심 구절
- 마태복음 7: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기도에 관한 대표적인 구절이다.
- 마태복음 7:12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흔히 황금률이라 부른다. 이 이름은 본문에 없는 후대의 명칭이다.
- 마태복음 7:24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산상수훈 전체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행하는 데로 이끄는 결론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이 장의 가르침을 전하는 이다.
- 무리: 설교를 듣고 그 가르침에 놀란 사람들이다.
- 서기관: 율법을 필사하고 가르치던 사람들이다. 28-29절에서 예수의 가르침과 대비된다.
- 이 장에는 장소가 나오지 않는다. 마태복음 5:1에 따르면 예수는 산에 올라 가르쳤고, 8:1에서 산에서 내려온다. 그 산을 갈릴리 호숫가의 언덕으로 보는 것은 후대의 전승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비판 금지의 범위: 같은 장 15-20절은 열매로 분별하라고 하고, 5절도 들보를 뺀 뒤에 형제의 티를 빼라고 말한다. 그래서 많은 해석자는 1절이 모든 분별을 금한 것이 아니라, 자기를 돌아보지 않는 위선적 정죄를 금한 것으로 읽는다.
- 행함과 구원: 장로교·루터교 등 개혁주의와 종교개혁 전통은 칭의가 믿음으로 주어진다는 전제 위에서 21-27절의 행함을 참된 믿음의 열매로 읽는다. 감리교·성결교 등 웨슬리 신학 전통은 성화와 순종하는 삶을 더 강조해 읽는 경향이 있다. 어느 쪽이든 이 본문을 행함 없는 고백을 경계하는 말씀으로 본다.
- 은사와 분별: 22절은 예언·축귀·권능이 그 자체로 참됨을 보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구절은 은사 중지론과 지속론 양쪽에서 모두 분별을 강조하는 근거로 인용된다.
- 기도의 응답: 11절의 "좋은 것"이 병행 본문인 누가복음 11장 5-13절에서는 "성령"으로 나온다. 이 구절을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받는다는 약속으로 읽는 번영신학식 해석에 대해서는, 요한일서 5장 14-15절처럼 하나님의 뜻에 맞게 구하는 기도와 함께 읽어야 한다는 비판이 있다.
- 병행 본문과 구조: 이 장의 내용 상당수는 누가복음 6장에도 비슷하게 나온다(누가복음 6장 37-42절 등). 좁은 문의 가르침은 누가복음 13장 23-24절에 있다. 28절의 "이 말씀을 마치시매"는 마태복음에 다섯 차례 나오는 표현으로, 큰 설교 단락이 끝났음을 알린다(11:1, 13:53, 19:1, 26:1).
한국 교회에서
7절은 기도를 권하는 설교와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자주 인용된다. 24-27절의 반석 위에 지은 집 비유는 주일학교 공과와 어린이 찬양에서 즐겨 다루는 본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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