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행 1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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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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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6장은 바울의 두 번째 전도 여행 중 디모데가 합류하고, 환상을 따라 마게도냐로 건너가 빌립보에서 루디아와 간수의 집안이 세례를 받는 이야기이다.
사도행전의 중반부로, 사도행전 15장 끝에서 바울이 실라와 함께 시작한 두 번째 전도 여행이 이어진다.
흐름
- 1-5절 루스드라에서 디모데가 합류하고, 바울이 그에게 할례를 행한다. 예루살렘의 결정을 여러 교회에 전한다.
- 6-10절 성령이 아시아와 비두니아로 가는 길을 막고, 드로아에서 바울이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본다.
- 11-15절 빌립보 강가 기도처에서 자주 장사 루디아가 말씀을 듣고 집안과 함께 세례를 받는다.
- 16-24절 점하는 귀신 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자, 주인들이 고발하여 바울과 실라가 매를 맞고 갇힌다.
- 25-34절 한밤에 기도하고 찬미할 때 지진이 나고, 간수와 그 집안이 믿고 세례를 받는다.
- 35-40절 바울이 로마 시민임을 밝히자 상관들이 직접 와서 내보내고, 두 사람은 루디아의 집에서 형제들을 위로하고 떠난다.
핵심 구절
- 사도행전 16:9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복음이 마게도냐 지역으로 건너가는 계기가 된다.
- 사도행전 16:25 "밤중쯤 되어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고난 가운데 드린 기도와 찬양의 장면이다.
- 사도행전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구원의 길을 묻는 물음에 대한 답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과 실라는 이 여행을 함께한 동역자이다.
- 디모데는 믿는 유대인 어머니와 헬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제자이다.
- 루디아는 두아디라 출신 자주(자줏빛 옷감) 장사로, 하나님을 공경하던 이방인 여성이다.
- 빌립보 간수는 옥을 지키다가 온 집안과 함께 믿게 된 사람이다.
- 빌립보는 마게도냐 지역의 로마 식민 도시이다.
- 그 밖에 더베·루스드라·이고니온·브루기아·갈라디아·무시아·비두니아·드로아·사모드라게·네압볼리 등 여정의 지명이 나온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0절부터 서술이 "우리"로 바뀐다. 전통적으로 저자 누가가 이때부터 동행했다는 근거로 읽지만, 학자들 사이에는 다른 견해도 있다.
- 디모데의 할례는 이방인 신자에게 할례를 지우지 않기로 한 예루살렘 공의회의 결정, 그리고 디도에게는 할례를 강요하지 않았다는 갈라디아서 2:3과 견주어 논의된다. 흔히 유대인 사역을 위한 배려로 설명한다.
- 루디아와 간수의 "온 집"이 세례를 받은 장면은 유아세례 논쟁에서 자주 인용된다. 장로교·감리교 등 유아세례를 행하는 교단은 이를 집안 단위 세례의 예로 본다. 침례교는 32·34절처럼 말씀을 듣고 믿은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다고 본다.
- 디모데의 어머니와 외할머니 이름(유니게, 로이스)은 이 장이 아니라 디모데후서 1:5에 나온다. 로이스와 유니게 문서에서 다룬다.
- 빌립보 교회는 뒤에 바울이 빌립보서를 보낸 교회이다.
한국 교회에서
16:31은 가족 전도와 "가정 구원"을 강조하는 설교와 구호에 널리 쓰인다. 마게도냐 환상(9절)은 선교 설교에, 옥중의 찬미(25절)는 고난 속 찬양을 다루는 설교에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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