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막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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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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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2장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가 악한 농부 비유를 말하고, 세금·부활·가장 큰 계명을 둘러싼 질문에 답하며, 가난한 과부의 헌금을 칭찬하는 장이다.
마가복음 후반부의 예루살렘 사역 기간에 속한다. 마가복음 11장 끝에서 예수의 권위를 문제 삼은 대제사장·서기관·장로들과의 대립이 이 장에서 성전을 무대로 이어진다.
흐름
- 1-12절 악한 농부 비유. 포도원 주인이 보낸 종들을 때리고 죽인 농부들이 사랑하는 아들까지 죽인다. 예수는 "건축자들의 버린 돌"을 인용한다. 듣던 이들은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킨다고 알아 예수를 잡으려 하나 무리를 두려워한다.
- 13-17절 바리새인과 헤롯당이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은지 묻는다. 예수는 데나리온을 보이라 하고 그 위의 화상과 글을 근거로 답한다(마가복음 12장 13-17절).
- 18-27절 부활을 부정하는 사두개인이 일곱 형제와 한 아내 이야기로 묻는다. 예수는 떨기나무 본문을 들어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라고 답한다.
- 28-34절 한 서기관이 첫째 계명을 묻는다. 예수는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들고, 그에게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도다"라고 말한다(마가복음 12장 28-34절).
- 35-37절 예수가 시편 110편을 들어, 다윗이 "주"라 부른 그리스도가 어떻게 다윗의 자손이냐고 묻는다.
- 38-40절 긴 옷과 상석을 좋아하고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서기관들을 삼가라고 경고한다.
- 41-44절 한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연보 궤에 넣는다. 예수는 과부가 생활비 전부를 넣었으니 누구보다 많이 넣었다고 말한다.
핵심 구절
- 마가복음 12:17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 신앙과 국가 권력의 관계를 다룰 때 가장 자주 인용되는 구절이다.
- 마가복음 12:30-31 "마음을 다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율법 전체를 두 계명으로 요약한 말씀이다.
- 마가복음 12:44 "자기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 드림의 크기를 액수가 아닌 형편으로 보는 시각을 보여 준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이 장 전체에서 성전에 머물며 가르친다.
- 바리새인·헤롯당·사두개인·서기관: 차례로 질문을 던지는 유대 지도층 무리이다.
- 모세,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 예수와 질문자들이 구약을 인용하며 언급한다.
- 가이사: 로마 황제를 가리키는 칭호이다.
- 가난한 과부: 이름이 전해지지 않는 여인이다. 두 렙돈은 당시 가장 작은 동전 단위이다.
- 예루살렘 성전: 이 장의 모든 대화가 오가는 장소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인용된 구약은 다음과 같다. 10-11절은 시편 118편 22절, 19절은 신명기 25장의 형사취수(형이 자식 없이 죽으면 동생이 형수를 아내로 맞아 대를 잇게 하는 제도) 규정, 26절은 출애굽기 3장, 29-31절은 신명기 6장과 레위기 19장이다. 시편 118편 22절은 사도행전 4:11, 베드로전서 2:7에서도 인용되고, 시편 110편 1절은 사도행전과 히브리서에 다시 나온다.
- 17절은 교회와 국가의 영역을 구분하라는 뜻으로 읽기도 하고, 국가도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음을 상대적으로 드러낸 말로 읽기도 한다. 로마서 13장과 함께 교회와 정치 논의에서 다루어진다.
- 41-44절은 전통적으로 희생적 헌금의 본보기로 읽힌다. 한편 바로 앞 40절의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와 이어 읽어, 가난한 이에게 부담을 지운 성전 체제를 비판하는 장면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 같은 내용이 마태복음 21-22장과 누가복음 20-21장에도 실려 있다.
한국 교회에서
과부의 두 렙돈 이야기는 헌금의 태도를 다루는 설교에서 널리 인용된다. 30-31절의 두 계명은 교회학교 공과와 암송 구절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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