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신 6장
- 성경
- 장 개요
- 📖 신명기 6장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신명기 6장은 모세가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하는 유일신 고백(쉐마)과 하나님 사랑의 명령을 전하고, 이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며 풍요 속에서도 여호와를 잊지 말라고 당부하는 장이다.
신명기 6장은 모세가 모압 땅에서 이스라엘에게 전한 긴 설교의 일부다. 앞의 신명기 5장에서 십계명을 다시 들려준 모세는 이 장에서 그 계명을 마음에 품고 다음 세대에 전하는 방법을 풀어 간다.
흐름
- 1-3절 명령과 규례와 법도는 들어갈 땅에서 자손 대대로 지키라고 주신 것이다. 이를 지키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크게 번성한다고 말한다.
- 4-9절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해 여호와가 오직 하나이심을 고백한다. 이어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해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명한다. 이 말씀을 자녀에게 늘 가르치고, 손목과 미간에 매며,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하라고 한다.
- 10-15절 직접 짓지 않은 성읍과 파지 않은 우물을 얻어 배불리 먹게 될 때에도 애굽에서 이끌어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라고 경고한다. 주변 민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는 당부도 이어진다.
- 16-19절 맛사에서처럼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고 한다. 개역한글은 18절과 19절을 한 절로 묶어 옮겼다.
- 20-25절 훗날 아들이 계명의 뜻을 물으면, 애굽에서 종이었던 조상을 여호와가 이적으로 구해 내신 이야기를 들려주라고 한다.
핵심 구절
- 신명기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유대교는 이 대목을 '쉐마'(히브리어로 '들으라')라 부르며 날마다 외운다. 예수는 이 구절을 첫째 계명으로 인용했다.
- 신명기 6:7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신앙 교육의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
- 신명기 6:16 "여호와를 시험하지 말고." 예수가 광야에서 시험받을 때 인용한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이끌어 낸 하나님으로,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소개된다.
- 아브라함, 이삭, 야곱: 여호와에게서 땅을 주겠다는 맹세를 받은 조상들이다.
- 바로: 이스라엘을 종으로 부린 애굽의 왕이다.
- 애굽: 이스라엘이 종살이하던 땅이다.
- 맛사: 출애굽 뒤 물이 없다며 백성이 여호와를 시험한 곳이다(출애굽기 17장).
읽을 때 생각할 점
- 4절의 '하나': 개역한글은 "오직 하나인 여호와", 개역개정은 "오직 유일한 여호와"로 옮겼다. 학자들 사이에서는 이 말을 하나님이 수적으로 하나라는 뜻으로 볼지, 이스라엘이 섬길 분은 여호와뿐이라는 배타적 충성의 뜻으로 볼지 해석이 갈린다. 그리스도교는 이 구절을 유일신 고백으로 받아들이고, 삼위일체 교리와 함께 설명한다.
- 8-9절의 실천: 유대교는 이 명령을 글자 그대로 지킨다. 성구를 넣은 작은 상자(마태복음 23:5의 '경문')를 손과 이마에 매고, 문설주에는 성구함(메주자)을 단다. 개신교는 대개 이 구절을 말씀을 삶 가까이 두라는 뜻으로 읽는다.
- 25절의 '의로움': 루터교와 개혁교회 전통은 이 구절을 율법과 복음의 구분 안에서 읽는다. 한편 20-23절에서 구원 이야기가 계명보다 먼저 나온다는 점을 근거로, 여기서 말하는 의를 이미 구원받은 백성이 언약 안에서 드리는 순종의 응답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 신약과의 연결: 4-5절은 마가복음 12:29-30, 마태복음 22:37, 누가복음 10:27에서 가장 큰 계명으로 인용된다(마가복음 12장 28-34절). 13절과 16절은 광야 시험에서 예수가 사탄에게 답할 때 쓰였다(마태복음 4:7, 4:10).
한국 교회에서
- 신명기 6장 6-9절은 '쉐마' 본문으로 불린다. 가정 신앙교육과 가정예배를 강조하는 설교, 교회학교 교육에서 자주 인용되며, '쉐마'를 이름에 붙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교회도 있다.
- 어린이주일을 비롯해 가정의 달인 5월의 설교 본문으로 많이 쓰인다.
함께 보기 8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