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1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사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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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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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1장은 이새의 줄기에서 나올 공의로운 왕과 짐승들이 함께 사는 평화의 나라, 흩어진 이스라엘의 귀환을 노래한 예언이다.
이사야 7장부터 이어지는 다윗 왕가와 오실 왕에 관한 예언의 한 부분이다. 이사야 10장 끝에서 높은 나무들을 찍어 넘기는 심판을 그린 데 이어, 이 장은 그루터기만 남은 이새 집안에서 새 싹이 돋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흐름
- 1-5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고 여호와의 신(영)이 그 위에 머문다. 그는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대로가 아니라 공의와 정직으로 가난한 자와 겸손한 자를 재판한다.
- 6-9절 이리와 어린 양, 표범과 어린 염소, 사자와 송아지가 함께 지내고, 젖먹는 아이가 독사 굴에서 놀아도 해가 없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물이 바다를 덮듯 세상에 가득하다.
- 10절 이새의 뿌리가 만민의 기호(깃발)로 서고 열방이 그에게 돌아온다.
- 11-16절 주께서 여러 나라에 흩어진 남은 백성을 모으신다. 에브라임과 유다의 다툼이 그치고, 출애굽 때처럼 앗수르에서 돌아오는 대로가 열린다.
핵심 구절
- 이사야 11: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다윗 왕가에서 올 왕을 말하는 대표적인 메시아 예언이다.
- 이사야 11:6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 평화의 나라를 그린 그림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이사야 11:10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로마서 15:12에서 이방인 구원의 근거로 인용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이새: 다윗의 아버지이다. "이새의 줄기"는 다윗 왕가를 가리킨다.
- 앗수르, 애굽: 남은 백성이 흩어져 있는 나라로 맨 먼저 꼽힌다.
- 바드로스·구스·엘람·시날·하맛: 차례로 이집트 남부, 그보다 더 남쪽의 나일강 상류 지역, 바벨론 동쪽 지역, 바벨론 땅, 시리아의 도시이다.
- 에브라임: 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이름으로, 남쪽 유다와 짝을 이룬다.
- 블레셋, 에돔, 모압, 암몬: 이스라엘 주변 민족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기독교는 대체로 1-5절의 "싹"을 예수 그리스도로 읽는다. 유대교 전통도 이 장을 메시아 왕에 관한 예언으로 읽어 왔다. 학자 가운데는 이 장을 당시 기대하던 이상적인 왕을 그린 시로 보는 이도 있다.
- 2절의 영은 히브리어 본문에서 여섯 가지로 나온다. 칠십인역과 불가타는 여기에 '경건'을 더해 일곱으로 옮겼고, 천주교의 "성령의 일곱 은사" 가르침이 이 번역에서 나왔다.
- 6-9절을 전천년설과 세대주의는 천년왕국에서 실제로 이루어질 일로 읽고, 무천년설은 복음이 가져오는 평화나 새 창조의 상징으로 읽는 경향이 있다. 비슷한 그림이 이사야 65장 17-25절에도 나온다.
- 11-16절의 귀환은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으로 보는 해석과, 교회로 모여드는 열방으로 보는 해석으로 갈린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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