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18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왕하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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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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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8장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즉위와 종교 개혁, 북이스라엘 사마리아의 함락, 앗수르 왕 산헤립의 유다 침공과 랍사게가 예루살렘 성 앞에서 한 위협을 기록한 장이다.
열왕기하 18장은 유다 왕 히스기야의 통치를 다루는 18~20장의 첫 장이다. 북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록한 열왕기하 17장에 이어, 사마리아 함락을 유다 왕의 연대로 다시 적은 뒤 앗수르가 예루살렘을 위협하는 이야기로 넘어간다.
흐름
- 1-8절 히스기야가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9년 다스린다. 산당을 없애고 주상과 아세라 목상을 부수며, 모세가 만든 놋뱀에 백성이 분향하자 이를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부른다. 앗수르를 섬기지 않고 블레셋을 쳐서 가사에 이른다.
- 9-12절 히스기야 4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를 에워싸고, 3년 뒤 성이 함락된다. 이스라엘 백성은 할라, 고산 하볼 하숫가, 메대의 성읍들로 끌려간다. 본문은 그 까닭을 언약을 어긴 데서 찾는다.
- 13-16절 히스기야 14년에 산헤립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는다. 히스기야는 라기스로 사람을 보내 잘못을 인정하고, 은 300달란트와 금 30달란트를 마련하려고 성전과 왕궁의 은을 내주며 성전 문과 기둥에 입힌 금까지 벗겨 준다.
- 17-25절 다르단·랍사리스·랍사게가 대군을 이끌고 와서 윗못 수도 곁 세탁자의 밭 큰길에 선다. 랍사게는 애굽을 "상한 갈대 지팡이"라 부르고, 히스기야가 산당과 제단을 없앤 일을 들추며, 여호와가 자기를 보냈다고 주장한다.
- 26-35절 엘리야김·셉나·요아가 아람 방언으로 말해 달라고 청한다. 랍사게는 오히려 유다 방언으로 성 위의 백성에게 외쳐 항복하라고 한다. 그는 어느 나라의 신도 그 땅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지지 못했다고 말한다.
- 36-37절 왕의 명령에 따라 백성은 대답하지 않고, 세 신하는 옷을 찢고 히스기야에게 가서 랍사게의 말을 전한다.
핵심 구절
- 열왕기하 18:4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 하나님이 명하여 만든 물건이라도 숭배의 대상이 되면 없앤다는 개혁의 성격을 보여 준다.
- 열왕기하 18:5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 히스기야를 여호와를 의지한 왕으로 평가하는 열왕기의 판단이다.
- 열왕기하 18:19 "너의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 누구를 의지하느냐는 물음으로, 이 장과 다음 장을 꿰뚫는다.
등장 인물과 장소
- 히스기야 — 유다 왕. 아하스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스가리야의 딸 아비이다.
- 호세아 —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엘라의 아들이며 선지자 호세아와는 다른 사람이다.
- 살만에셀, 산헤립 — 앗수르 왕들이다.
- 다르단·랍사리스·랍사게 — 산헤립이 보낸 고관들이다. 사람 이름이라기보다 앗수르 관직의 이름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 엘리야김·셉나·요아 — 히스기야의 신하로, 각각 궁내대신, 서기관, 사관이다.
- 사마리아 — 북이스라엘의 수도이다.
- 앗수르 — 당시 근동의 강대국이다.
- 라기스 — 유다의 요새 성읍으로, 산헤립의 진이 있던 곳이다.
- 예루살렘 — 유다의 수도이다.
- 가사 — 블레셋의 성읍이다.
- 애굽 — 랍사게는 이 나라와 그 왕 바로를 믿을 수 없는 동맹으로 조롱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3-37절은 이사야 36장과 거의 같은 내용이다. 다만 14-16절의 조공 기사는 이사야서에 없다. 같은 사건은 역대하 32장에도 나온다. 이야기는 열왕기하 19장으로 이어진다.
- 1절과 9-10절의 연대를 13절의 '히스기야 14년'과 함께 맞추기 어렵다. 이를 두고 학자들 사이에 공동 통치설 등 여러 해석이 있다. 앗수르 쪽 산헤립 기록에도 이 원정과 히스기야의 조공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랍사게는 22절과 25절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내세운다. 이를 히스기야의 개혁을 일부러 비틀어 백성을 흔들려는 선전으로 읽는 해석이 많다.
- 5절의 평가는 요시야에 대한 열왕기하 23장 25절의 평가와 표현이 비슷하여, 두 왕을 견주어 읽기도 한다.
- 놋뱀은 요한복음 3장 14절에서 인자가 들려야 한다는 말씀에 쓰인다. 히스기야는 마태복음 1장의 예수 족보에도 나온다.
한국 교회에서
히스기야의 개혁과 '여호와를 의뢰함'은 설교 주제로 자주 다뤄진다. 느후스단 이야기는 전통이나 물건을 우상처럼 떠받드는 태도를 경계하는 예화로 인용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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