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6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민 16장
- 성경
- 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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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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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6장은 고라와 다단·아비람, 족장 250명이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맞서다가 땅에 삼켜지고 불에 소멸된 사건과, 이튿날 회중의 원망으로 일어난 염병을 아론이 향로로 속죄하여 그치게 한 일을 기록한 장이다.
민수기 광야 여정 부분에 속한 장이다. 제사와 안식일, 옷단 술에 관한 규례를 담은 민수기 15장에 이어, 이스라엘 안에서 일어난 반역을 다룬다. 이 사건은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는 민수기 17장으로 이어진다. 히브리어 성경은 16:36-50을 17:1-15로 나누어 번호를 매긴다.
흐름
- 1-3절 고라와 다단, 아비람, 온이 족장 250명과 함께 일어나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다"며 모세와 아론을 거스른다.
- 4-11절 모세가 엎드렸다가 향로로 하나님의 택하심을 가리자고 제안한다. 레위 자손이 제사장 직분까지 구한다고 책망한다.
- 12-15절 다단과 아비람이 부름을 거부하고, 애굽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부르며 모세를 비난한다.
- 16-22절 무리가 향로를 들고 회막 문에 서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난다. 모세와 아론은 엎드려 온 회중을 위해 간구한다.
- 23-35절 회중이 반역자들의 장막에서 떠나자 땅이 갈라져 그들을 삼킨다. 여호와께로서 나온 불이 분향하던 250명을 소멸한다.
- 36-40절 엘르아살이 놋 향로를 쳐서 제단을 싸는 편철을 만들어 기념물로 삼는다.
- 41-50절 이튿날 회중이 원망하자 염병이 일어난다. 아론이 향로를 들고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서서 속죄하니 염병이 그친다. 염병으로 죽은 자는 14,700명이다.
핵심 구절
- 민수기 16:3 "회중이 다 각각 거룩하고" – 반역자들의 명분이 담긴 구절이다.
- 민수기 16:22 "한 사람이 범죄하였거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나이까" – 모세와 아론의 중보를 보여 준다.
- 민수기 16:48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섰을 때에 염병이 그치니라" – 대제사장이 맡은 속죄 역할을 드러낸다.
등장 인물과 장소
- 고라: 레위의 증손이며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이다. 반역을 주도하였다.
- 다단과 아비람: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들이다.
- 온: 벨렛의 아들로, 1절에만 이름이 나온다.
- 모세와 아론: 반역의 대상이 된 지도자들이다.
- 엘르아살: 아론의 아들인 제사장으로, 향로를 수습하였다.
- 회막: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성막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32절은 "고라에게 속한 모든 사람"이 삼켜졌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민수기 26장 11절은 고라의 아들들이 죽지 않았다고 전한다. 시편 표제에 나오는 "고라 자손"이 이들의 후손이다.
- 온이 왜 이후 본문에서 사라지는지 본문은 설명하지 않는다. 랍비 전승에는 그의 아내가 만류하여 반역에서 빠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이는 성경 본문에 없는 내용이다.
- 이 장을 읽는 관점은 여러 갈래다. 하나님이 세운 질서와 제사장 직분의 구별에 초점을 두는 해석이 있다. 지도자 권위의 문제로 보는 해석도 있다. 아론의 중보를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미리 보여 주는 그림(예표)으로 읽는 전통도 있다.
- 신약의 유다서 1:11은 "고라의 패역"을 거짓 교사의 본보기로 든다. 디모데후서 2:19의 "주께서 자기 백성을 아신다"는 칠십인역 민수기 16:5와 연결된다고 보는 해석이 많다.
한국 교회에서
이 장은 목회자 권위에 대한 순종을 강조하는 설교에 자주 인용된다. 한편 이런 인용이 교회 안의 정당한 문제 제기를 막는 데 쓰인다는 비판도 있다. 아론이 죽은 자와 산 자 사이에 선 장면은 중보와 속죄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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