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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민 15장

민수기 15장은 가나안에 들어간 뒤 지킬 제사 규례, 첫 곡식 가루 떡의 거제, 실수로 지은 죄와 고의로 지은 죄의 구분, 안식일에 나무한 사람의 처벌, 옷단의 술 규정을 담은 장이다.

민수기 15장은 광야 여정을 다루는 책의 중반부에 있다. 앞의 14장에서는 열두 정탐꾼의 보고 뒤에 백성이 원망하였고, 그 결과로 광야 40년이 선고되었다. 15장은 그 직후에 "너희가 들어갈 땅"을 전제로 한 규례를 이어서 기록한다.

흐름

  • 1-16절 땅에 들어가 번제(통째로 태워 드리는 제사)나 서원제·낙헌제(자원하여 드리는 제사)를 드릴 때 곁들일 소제(곡식 제물)와 전제(부어 드리는 포도주)의 분량을 정한다. 분량은 제물이 어린 양인지, 숫양인지, 수송아지인지에 따라 다르다. 에바는 곡물을 재는 단위이고 힌은 액체를 재는 단위이다. 이스라엘 사람과 함께 사는 타국인에게도 같은 법을 적용한다.
  • 17-21절 처음 익은 곡식 가루로 만든 떡을 거제(들어 올려 드리는 제물)로 대대로 드린다.
  • 22-29절 회중 전체나 한 사람이 그릇(부지중에) 범죄하였을 때 드리는 속죄제를 정한다. 회중은 수송아지와 숫염소를 드리고, 개인은 일 년 된 암염소를 드린다.
  • 30-31절 짐짓(고의로) 범죄한 자는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이므로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 32-36절 광야에서 안식일에 나무하던 사람이 발견되었다. 사람들은 그를 가두고 지시를 기다렸으며,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진 밖에서 돌로 쳐 죽였다.
  • 37-41절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달아, 그것을 보며 계명을 기억하게 한다.

핵심 구절

  • 민수기 15:16 "너희나 너희 중에 우거하는 타국인이나 한 법도, 한 규례니라". 이 구절은 이방 출신 거주자에게도 같은 법을 적용한다는 원칙을 보여 준다.
  • 민수기 15:30 "무릇 짐짓 무엇을 행하면 여호와를 훼방하는 자니". 실수로 지은 죄와 고의로 지은 죄를 구분하는 대목이다.
  • 민수기 15:39 "자기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좇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옷술 규정을 둔 목적을 밝힌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모세: 여호와의 말씀을 받아 백성에게 전한다.
  • 아론: 나무한 사람이 끌려온 자리에 모세와 함께 있었다.
  • 나무한 사람: 이름이 나오지 않는다. 안식일에 나무하다가 처벌받았다.
  • 우거하는 타국인: 이스라엘 가운데 머물러 사는 이방인이다.
  • 진 밖: 처형이 이루어진 장소로, 광야에서 친 진영의 바깥이다.
  • 애굽: 41절에서 여호와가 이스라엘을 인도해 낸 땅으로 언급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14장의 심판 직후에 땅에 들어갈 때의 규례가 이어진다. 이 배치를 두고 약속이 취소되지 않았음을 보여 준다고 읽는 해석이 많다.
  • 30절의 "짐짓"은 히브리어로 직역하면 '높이 든 손으로'라는 뜻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구절을 히브리서 10장 26-31절의 고의적 죄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읽기도 한다.
  • 유대교 전통은 37-41절을 신명기 6장 6-9절, 신명기 11장 13-21절과 함께 매일 암송하는 '쉐마'에 포함한다. 술(치치트)을 단 옷도 이 구절에 근거한다.
  • 신약의 마태복음 23장에는 옷술을 길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혈루증 여인이 만진 예수의 "옷가"를 이 술로 보는 해석도 있다.
  • 나무한 사람의 처벌이 오늘날 안식일이나 주일을 지키는 데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교단마다 견해가 다르다. 이 논의는 안식일과 주일 문서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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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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