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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코니아

성경 · 개념·용어

디아코니아는 '섬김', '봉사', '직무'를 뜻하는 그리스어로, 신약성경에서 예수의 섬김, 구제, 말씀 사역, 교회의 직분을 함께 가리키는 낱말이다.

성경 본문

디아코니아(그리스어 διακονία)는 신약성경에서 '섬김', '봉사', '직무'를 뜻하는 낱말이다. 동사 디아코네오(섬기다), 명사 디아코노스(섬기는 사람, 일꾼)와 같은 낱말 무리에 속한다. 주요 용례는 다음과 같다.

배경

고대 그리스어에서 이 낱말 무리는 본래 식탁 시중처럼 남을 위해 일하는 것을 가리켰다고 설명된다. 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 쓰여 이 낱말이 직접 나오지 않는다. 다만 과부·고아·나그네를 돌보라는 율법과 예언자의 가르침(레위기 19:33-34, 미가 6:8)이 신약의 섬김 개념의 배경으로 자주 거론된다.

의미

신약에서 디아코니아는 낮은 자리에서 남을 섬긴 예수를 본받는 제자의 삶을 뜻한다. 물질적 구제와 말씀 전파를 함께 아우른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교회의 본질적 활동을 케리그마(복음 선포), 코이노니아(교제), 디아코니아(봉사)로 나누어 설명하는 방식이 널리 쓰인다.

해석과 논점

  • 사도행전 6장의 일곱 사람: 전통적으로 이들을 최초의 집사로 여겨 왔다. 그러나 본문은 이들을 디아코노스라고 부르지 않는다. 또 이들 가운데 스데반과 빌립은 설교와 전도에도 나섰다.
  • 뵈뵈의 직분: 로마서 16:1에서 뵈뵈는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디아코노스)"으로 불린다. 이를 공식 직분으로 보는 견해와 넓은 의미의 일꾼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이 문제는 여성 안수 논의와도 이어진다.
  • 낱말의 뜻: 존 콜린스 등 일부 학자는 이 낱말의 중심 뜻이 '낮은 섬김'보다 '위임받아 맡은 일'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 직제: 천주교와 성공회는 부제를 성직의 한 품계로 둔다. 장 칼뱅을 따르는 개혁교회 전통은 집사를 가난한 이를 돌보는 직분으로 이해해 왔다.

한국 교회에서

한국 교회에서는 교회의 사회봉사와 지역 섬김 사역을 가리켜 '디아코니아'라는 말을 쓴다. 여러 교단이 안수받은 집사와 1년 임기로 임명하는 서리집사를 두고 있다. 한편 집사 직분이 본래의 구제·봉사보다 교회 안의 직함으로 여겨진다는 반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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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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