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고전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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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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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2장은 한 성령이 여러 은사를 각 사람에게 나눠 준다는 내용과, 교회를 많은 지체를 가진 한 몸에 빗대어 지체끼리 서로 돌봐야 함을 말하는 장이다.
고린도전서 12장은 고린도전서 12~14장에 걸친 '신령한 것', 곧 성령의 은사(선물로 주어진 능력)에 관한 단락의 첫 장이다. 앞의 고린도전서 11장은 예배 때의 머리 수건과 주의 만찬 문제를 다루었고, 이 장에서는 공동체 안에서 은사를 어떻게 이해할지로 이야기가 넘어간다.
흐름
- 1-3절 이방인 시절 말 못하는 우상에게 끌려가던 일을 떠올리게 한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도 예수를 주라고 고백할 수 없다고 말한다.
- 4-11절 은사·직임·역사는 여러 가지이나 성령·주·하나님은 같다고 말한다. 이어 지혜의 말씀, 지식의 말씀, 믿음, 병 고침, 능력 행함, 예언, 영들 분별, 각종 방언, 방언 통역을 들고, 한 성령이 뜻대로 나눠 준다고 한다.
- 12-13절 몸은 하나이고 지체는 많다는 비유를 든다. 유대인·헬라인·종·자유자가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한다.
- 14-20절 발과 손, 귀와 눈을 예로 든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몸에 두셨다고 한다.
- 21-26절 어느 지체도 다른 지체를 쓸데없다고 하지 못하며, 약해 보이는 지체가 오히려 요긴하다고 한다.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는다고 한다.
- 27-31절 교회에 세우신 사도·선지자·교사 등을 열거한 뒤 "다 사도겠느냐" 하고 묻는다.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며 "제일 좋은 길"을 보이겠다고 한다.
핵심 구절
- 고린도전서 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 신앙고백 자체를 성령이 하시는 일로 보는 근거로 인용된다.
- 고린도전서 12:13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 민족과 신분의 차이를 넘어서는 교회의 하나 됨을 말한다.
- 고린도전서 12:27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부르는 대표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은사가 지금도 이어지는가: 예언·방언·병 고침이 오늘도 주어지는지를 두고 견해가 갈린다(은사 중지론과 지속론). 개혁주의 일부는 이런 은사가 사도 시대와 함께 그쳤다고 보고,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는 지금도 이어진다고 본다.
- 13절의 세례: 여러 개신교 전통은 이 구절을 모든 신자가 믿을 때 그리스도의 몸에 연합하는 일로 읽는다. 오순절 계열은 이 해석을 받아들이면서도, 이 일을 회심 뒤 따로 받는다고 보는 성령세례와 구분하는 경우가 많다.
- 은사 목록의 성격: 8-10절과 28절의 목록이 서로 다르고 로마서 12장·에베소서 4장의 목록과도 달라서, 완결된 목록이 아니라 예시로 보는 해석이 많다.
- 이어지는 장: 31절의 "제일 좋은 길"은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으로 이어진다. 고린도전서 14장에서는 예언과 방언을 예배에서 쓰는 방법을 다룬다.
한국 교회에서
몸과 지체 비유는 여러 봉사와 직분이 서로 협력해야 한다는 설교에 자주 쓰인다. 오순절 계열 교회에서는 방언과 신유 같은 은사의 성경적 근거로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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