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출애굽기 30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출 30장

출애굽기 30장은 성막의 분향단, 인구 조사 때 내는 반 세겔 속전, 놋 물두멍, 거룩한 관유와 거룩한 향을 만들고 쓰는 규례를 담은 장이다.

출애굽기 25~31장에 걸친 성막 제작 지시의 끝부분에 속한다. 29장에서 제사장 위임식과 매일 드리는 번제를 정한 데 이어, 이 장은 남은 기구와 제사에 쓰는 물품의 규례를 덧붙인다.

흐름

  • 1-10절 조각목으로 분향단을 만든다. 길이와 너비는 1규빗, 높이는 2규빗이고 정금으로 싼다. 증거궤 앞 휘장 밖에 두며, 아론이 아침저녁으로 향을 사른다. 다른 향이나 번제·소제·전제는 드리지 못하고, 해마다 한 번 속죄제의 피로 단의 뿔을 위해 속죄한다.
  • 11-16절 인구를 조사할 때 20세 이상인 사람은 생명의 속전(목숨 값으로 바치는 돈)으로 반 세겔을 낸다. 부자나 가난한 자나 같은 액수를 내며, 이 돈은 회막 봉사에 쓴다.
  • 17-21절 놋으로 물두멍(씻는 물을 담는 큰 그릇)과 받침을 만들어 회막과 단 사이에 둔다. 아론과 그 아들들은 이 물에 손발을 씻어 죽기를 면한다.
  • 22-33절 몰약 500세겔, 육계 250세겔, 창포 250세겔, 계피 500세겔과 감람 기름 한 힌으로 거룩한 관유(기름 부을 때 쓰는 기름)를 만든다. 이것을 성막과 기구,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바른다. 같은 것을 만들거나 다른 사람에게 부으면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
  • 34-38절 소합향·나감향·풍자향을 유향에 같은 무게로 섞고 소금을 쳐서 거룩한 향을 만든다. 사사로이 만들면 끊어진다.

핵심 구절

등장 인물과 장소

  • 모세: 이 장의 지시를 받는 사람.
  • 아론과 그 아들들: 분향하고 손발을 씻으며 기름 부음을 받는 제사장.
  • 회막: '만남의 장막'이라는 뜻으로 성막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
  • 증거궤: 언약궤의 다른 이름.

읽을 때 생각할 점

  • 분향단이 25~27장의 다른 기구와 함께 나오지 않고 이 장에 따로 나오는 까닭에 대해서는 학자마다 설명이 다르다.
  • 본문은 분향단을 휘장 밖에 둔다고 하지만(6절), 히브리서 9:4은 지성소에 '금 향로'가 있다고 적는다. 이 낱말을 향단으로 읽는 해석과 향로로 읽는 해석이 나뉜다.
  • 향을 기도에 비기는 표현은 시편 141:2, 요한계시록 5:8, 8:3-4에 나온다. 누가복음 1:9-10에는 사가랴가 성전에서 분향하는 장면이 있다.
  • 반 세겔은 후대 성전세의 근거로 이해되며, 마태복음 17:24-27의 성전세 이야기와 이어진다.
  • '기름 부음 받은 자'는 메시아와 '그리스도'의 뜻이다. 물두멍을 세례나 정결에 비기는 해석(히브리서 10:22 참고)은 기독교 전통의 유비적 읽기이고, 본문이 직접 말하는 내용은 아니다.

한국 교회에서

성막 강해 설교, 성막 세미나, 교회학교 성막 교재에서 다룬다. 분향단은 기도로, 물두멍은 회개와 정결로 풀이하는 설교를 흔히 볼 수 있다.

함께 보기 8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

로그인하고 토론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