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출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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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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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3장은 언약서의 마지막 장이다. 공정한 재판과 원수·나그네에 대한 규례, 안식년과 안식일, 해마다 지킬 세 절기를 정하고, 하나님이 사자를 보내 가나안으로 인도하겠다는 약속으로 끝난다.
출애굽기 20장 22절부터 이어지는 언약서(시내산에서 주어진 율법 조문 묶음)의 마지막 장이다. 출애굽기 22장의 사회 규례를 이어 마무리하고, 출애굽기 24장의 언약 체결로 넘어간다.
흐름
- 1-3절 헛소문을 퍼뜨리지 말고, 다수를 따라 거짓 증언하지 말며, 가난한 자라고 편들지도 말라
- 4-5절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돌려주고, 짐에 눌려 쓰러진 나귀를 도우라
- 6-9절 재판을 공정하게 하고 뇌물을 받지 말며,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 10-13절 일곱째 해에는 땅을 묵히고 일곱째 날에는 쉬며, 다른 신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 14-17절 해마다 세 번 무교병의 절기·맥추절·수장절을 지키라
- 18-19절 희생 제물을 드리는 규정, 첫 열매 봉헌, 염소 새끼를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라는 규례
- 20-33절 하나님이 사자와 왕벌을 앞서 보내 가나안 족속을 조금씩 쫓아내실 것이니, 그들의 신과 언약하지 말라
핵심 구절
- 출애굽기 23:5 "그를 도와 그 짐을 부리울찌니라" — 미워하는 사람도 도우라는 규례로, 신약의 원수 사랑과 함께 읽힌다.
- 출애굽기 23:9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 출애굽 경험을 나그네를 보호해야 하는 근거로 삼는다.
- 출애굽기 23:16 "맥추절을 지키라" — 한국 교회에서 지키는 맥추감사절의 이름이 이 절기에서 왔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와: 규례를 주고 인도를 약속하는 화자
- 사자: 백성 앞서 가며 보호하는 존재 (천사 참고)
- 아모리·헷·브리스·가나안·히위·여부스 사람: 약속의 땅에 살던 족속들
- 홍해, 블레셋 바다(지중해), 하수(흔히 유브라데강으로 본다): 약속된 땅의 경계
읽을 때 생각할 점
- 세 절기는 각각 유월절에 이어지는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에 해당한다. 칠칠절은 신약의 오순절 성령 강림과 이어진다.
- 20-23절의 사자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일부 교부와 개혁주의 주석가들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21절)를 근거로 성육신 이전에 그리스도가 나타나신 것으로 본다. 다른 해석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로 본다.
- 19절의 염소 새끼 규례는 출애굽기 34:26과 신명기 14:21에서도 되풀이된다. 유대교 랍비 전통은 이 규례를 고기와 유제품을 함께 먹지 않는 식사 규례의 근거로 삼았다. 본문 자체는 이 규례의 이유를 밝히지 않는다.
- 10-12절은 안식년 (구약)과 안식일 규례로, 쉼의 혜택이 가난한 자·종·나그네·짐승에게까지 미친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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