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9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행 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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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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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은 바울이 3차 전도 여행 중 에베소에 머물며 요한의 세례만 받은 제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두란노 서원에서 두 해 동안 가르친 일과 아데미 신상 은장색들이 일으킨 소동을 기록한 장이다.
사도행전 후반부, 바울의 세 번째 전도 여행 가운데 에베소 사역을 다룬 장이다. 18장 끝에서 아볼로가 에베소를 떠나 아가야로 건너간 이야기가 이 장 첫머리로 이어진다.
흐름
- 1-7절 바울이 에베소에서 요한의 세례만 받은 제자 열두 명쯤을 만난다. 그들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바울의 안수를 받아 성령이 임하자 방언과 예언을 한다.
- 8-10절 회당에서 석 달 강론하다가 반대에 부딪혀 두란노 서원으로 옮기고, 두 해 동안 날마다 가르친다.
- 11-20절 바울의 손수건과 앞치마로 병이 낫는 일이 일어난다. 이를 흉내 내던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악귀 들린 사람에게 당하고, 마술하던 사람들이 은 오만어치 책을 불사른다.
- 21-22절 바울이 마게도냐·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과 로마에 갈 계획을 세우고 디모데와 에라스도를 먼저 보낸다.
- 23-41절 은장색 데메드리오가 장인들을 선동해 연극장에서 큰 소동이 벌어지고, 서기장이 무리를 진정시켜 흩는다.
핵심 구절
- 사도행전 19:2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 성령 받음과 믿음의 관계를 다루는 논의에서 자주 인용된다.
- 사도행전 19:20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 사도행전이 복음 확장을 요약하는 문장 가운데 하나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 에베소에서 약 두 해 넘게 사역한다.
- 스게와의 일곱 아들: 유대 제사장 스게와의 아들들로, 예수의 이름을 주문처럼 쓰다 낭패를 당한다.
- 디모데와 에라스도: 바울을 돕는 사람들로 마게도냐에 먼저 보내진다.
- 데메드리오: 아데미 신당 모형을 만들던 은장색이다.
- 가이오와 아리스다고: 바울과 동행한 마게도냐 사람들로, 소동 중에 붙잡힌다.
- 알렉산더: 유대인들이 앞세운 사람이다. 알렉산더 (구리 장색)과 같은 인물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 두란노 서원: 바울이 날마다 가르친 강론 장소다.
- 아데미 신전: 에베소의 여신 아데미를 섬기던 신전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1-7절은 해석이 갈린다. 오순절주의 전통은 믿은 뒤 따로 받는 성령세례의 근거로 읽는다. 개혁주의 등 많은 전통은 이들이 아직 예수를 온전히 알지 못한 요한의 제자였기 때문에 일어난 과도기적 사건으로 본다. 이 논쟁은 은사 중지론과 지속론과도 이어진다.
12절의 손수건 기적에 대해서는, 본문이 이를 하나님이 행하신 "희한한 능"(11절)으로 서술한다는 점에 주목해 물건 자체에 효력을 두는 관행을 경계하는 해석이 많다.
바울은 이 에베소 체류 중에 고린도전서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린도전서 16:8).
한국 교회에서
출판사 두란노서원은 9절의 두란노 서원에서 이름을 따왔다. 1-7절은 성령론 설교와 성령 집회에서, 18-19절은 회개와 옛 생활 청산을 다루는 설교에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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