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성령론은 성령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를 다루는 기독교 교리 분야이다. 성령의 신성과 인격, 삼위일체 안에서의 위치, 중생·성화·은사 등을 다룬다.

정의와 뜻

성령론은 성령이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하는지를 다루는 기독교 교리 분야이다. '성령'(聖靈)은 '거룩한 영'이라는 뜻이다. 영어 이름 pneumatology는 '영·숨'을 뜻하는 그리스어 프뉴마(pneuma)에서 왔다.

성령론이 주로 다루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성령의 인격과 신성
  • 삼위일체 안에서 성령의 위치
  • 신자를 새로 태어나게 하는 일(중생)과 거룩하게 하는 일(성화)
  • 교회에 주는 은사(성령이 선물로 주는 능력)

성경적·역사적 배경

구약성경은 창조 때 수면 위에 운행한 하나님의 영(창세기 1:2)과, 하나님이 영을 부어 주리라는 약속(요엘 2:28)을 말한다. 신약성경은 예수가 약속한 보혜사(요한복음 14:16)와 오순절 성령 강림(사도행전 2장)을 기록한다.

325년 니케아 신경은 성령에 대해 짧게만 언급했다.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는 이를 보완해 성령을 "생명을 주시는 주님"으로 고백했다. 이후 서방 교회는 성령이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나온다는 구절(필리오케)을 신경에 더했고, 이 일은 동서 교회 분열의 한 원인이 되었다.

종교개혁 시기 장 칼뱅은 성령이 사람으로 하여금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게 한다는 '내적 증거'를 강조했다. 존 웨슬리는 성령이 이루는 성화를 강조했다. 20세기 초 아주사 부흥에서 시작된 오순절주의와 이후의 은사주의는 방언·신유 같은 은사를 신앙의 앞자리에 두었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 교회는 평양 대부흥(1907) 이래 부흥회와 통성기도를 통해 성령 체험을 중시해 왔다. 다만 성령세례를 언제 받는지, 초대교회의 은사가 오늘날에도 이어지는지를 두고 교단마다 이해가 다르다.

성령 체험을 강조하는 흐름과 관련해 신사도 운동 등을 두고 교단 사이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함께 보기 8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

로그인하고 토론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