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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인물 · 성경 인물 · 같은 말: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

마리아는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나오는 여인이다. 개신교와 천주교는 모두 동정녀 탄생을 고백하지만, 마리아의 지위와 공경에 대해서는 이해가 다르다.

정의와 뜻

마리아는 신약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로 나오는 여인이다. 이름은 히브리어 '미리암'의 그리스어 형태다. 천주교는 '성모(聖母, 거룩한 어머니) 마리아'라고 부르고, 개신교는 보통 '마리아'라고 부른다. 성경에는 막달라 마리아, 베다니의 마리아처럼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여인들도 나오며, 이들은 예수의 어머니와 다른 인물이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431년 에베소 공의회는 네스토리우스주의 논쟁 가운데 마리아를 '테오토코스'(하나님을 낳은 이)로 부르는 것을 인정했다. 이 결정은 마리아를 높이려는 것보다 예수가 참 하나님이라는 기독론 고백을 지키려는 데 초점이 있었다.

천주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 평생 동정을 가르치고, 원죄 없는 잉태(1854년)와 성모 승천(1950년)을 교의로 선포했다.
  • 하나님께만 드리는 흠숭과 마리아에 대한 공경을 구분한다.
  • 마리아에게 전구(轉求, 대신 기도해 주기를 청함)를 구하는 것은 숭배가 아니라고 설명한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 성경에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위 교의들과 마리아 전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중보자라고 본다(디모데전서 2:5).
  • 마르틴 루터 등 초기 개혁자들은 마리아를 믿음의 본보기로 존중했고, 평생 동정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가복음 6:3의 '예수의 형제들'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린다. 개신교는 대체로 마리아가 낳은 동생들로 보고, 천주교는 친척으로 해석한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 개신교인은 사도신경의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를 고백하며 동정녀 탄생을 믿는다. 마리아는 주로 성탄절과 대림절의 설교와 성극에서 순종과 믿음의 모범으로 다뤄진다. 이때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누가복음 1:38)가 자주 인용된다.

교단에 따라 마리아를 기념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일부 개신교인은 천주교의 마리아 공경을 '마리아 숭배'라고 비판한다. 천주교는 흠숭과 공경을 구분하는 위의 설명으로 이 비판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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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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