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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돈

인물 · 성경 인물

압돈은 사사기 12장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사사로, 에브라임 땅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이며 8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다. 아들 40명과 손자 30명이 어린 나귀 70마리를 탔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경의 기록

압돈은 사사기 12:13-15에만 나오는 사사다. 사사는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을 이끈 지도자를 말한다. 본문에 따르면 압돈은 사사 엘론의 뒤를 이었고,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이다. 그에게는 아들 40명과 손자 30명이 있었고, 이들이 어린 나귀 70마리를 탔다. 압돈은 8년 동안 사사로 있었고, 죽은 뒤 에브라임 땅 아말렉 사람의 산지에 있는 비라돈에 장사되었다. 본문은 그가 싸운 전쟁이나 행한 일은 전하지 않는다.

같은 이름을 가진 다른 인물과 지명도 성경에 나오며, 이 문서의 압돈과는 구별된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사사기는 드보라, 기드온, 입다, 삼손 같은 사사의 행적을 길게 서술한다. 반면 돌라, 야일, 입산, 엘론, 압돈은 출신·재임 기간·장지만 짧게 적는다. 이 다섯 사람을 흔히 '소사사'라고 부르며, 압돈은 그 마지막 인물이다. 압돈 바로 다음에 삼손 이야기(사사기 13장)가 시작된다.

자녀가 많고 그들이 나귀를 탔다는 기록은 야일(사사기 10:4)과 입산(사사기 12:9)의 기록과 형식이 비슷하다. 학자들은 대체로 이것을 그 집안의 부와 사회적 지위를 보여 주는 표현으로 읽는다. 신약성경은 압돈을 언급하지 않는다. 사사들의 이름이 나오는 히브리서 11:32에도 그의 이름은 없다.

해석과 논점

  • '아말렉 사람의 산지': 에브라임 땅 안에 왜 이런 지명이 붙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한때 아말렉 사람이 살던 지역이라 그렇게 불렸다고 보는 견해가 있고, 사사기 5:14의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박힌 자들이요"를 함께 거론하기도 한다.
  • 비라돈: 다윗의 용사 브나야도 비라돈 사람으로 기록되어 있다(사무엘하 23:30).
  • 베단과의 관계: 사무엘상 12:11에 나오는 사사 '베단'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칠십인역처럼 바락으로 읽는 견해, 유대 전통처럼 삼손으로 보는 견해와 함께 압돈으로 보는 견해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경 본문이 둘을 직접 같은 인물로 밝히지는 않는다.
  • 사사들의 연대: 사사들이 차례로 다스렸는지, 일부 시기가 겹쳤는지에 대해서도 학자마다 견해가 다르다.

한국 교회에서

압돈은 단독 설교 본문으로 다뤄지는 일이 드물다. 주로 성경통독이나 주일학교에서 사사기를 공부할 때 사사들의 이름과 순서를 익히는 과정에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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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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