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돌라

인물 · 성경 인물

돌라는 사사 시대에 아비멜렉의 뒤를 이어 23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린 잇사갈 지파 출신의 사사이다. 사사기 10장 1-2절에 짧게 기록되어 있다.

성경의 기록

돌라는 사사기 10장 1-2절에만 나온다. 본문에 따르면 그는 잇사갈 지파 사람으로, 도도의 손자이자 부아의 아들이다. 아비멜렉의 일이 있은 뒤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였고, 에브라임 산지의 사밀에 살았다(사사기 10:1). 그는 23년 동안 이스라엘의 사사로 있다가 죽어 사밀에 묻혔다(사사기 10:2). 그 뒤를 길르앗 사람 야일이 이었다(사사기 10:3).

본문은 그가 누구에게서 이스라엘을 구원했는지, 어떤 전쟁이나 사건이 있었는지 말하지 않는다. 사밀이 오늘날 어디인지도 확실하지 않다.

같은 이름의 다른 인물

잇사갈의 맏아들 돌라는 다른 사람이다. 창세기 46:13과 역대상 7:1은 그를 야곱의 아들 잇사갈의 아들로 소개한다. 민수기 26:23은 그에게서 '돌라 가족'이 나왔다고 적는다. 역대상 7:2는 그 자손이 다윗 때에 용사 2만 2천6백 명에 이르렀다고 기록한다. 사사 돌라의 아버지 이름 '부아'도 잇사갈의 둘째 아들 이름(부와, 부아)과 같다. 그래서 사사 돌라 집안이 지파 조상의 이름을 이어 쓴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한편 창세기 14장의 '그돌라오멜'은 엘람 왕의 이름으로, 돌라와 관계가 없다.

성경 안에서의 의미

돌라는 행적이 짧게 기록된 이른바 '소사사'(작은 사사) 가운데 한 사람이다. 사사기에서 그의 기록은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일으킨 내분과 학살(사사기 9장) 바로 뒤에 놓여 있다. 신약성경은 돌라를 언급하지 않는다.

해석과 논점

  • '구원'의 내용: 본문이 외적의 이름을 밝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주석가는 돌라의 구원을 아비멜렉 이후 흔들린 이스라엘을 안정시킨 일로 이해한다. 이것은 문맥에서 나온 해석이며 본문이 직접 하는 말은 아니다.
  • 이름의 뜻: 히브리어 '톨라'는 '벌레' 또는 붉은 물감을 얻는 '연지벌레'를 뜻하는 낱말과 같은 꼴로 알려져 있다.
  • '도도'의 읽기: 히브리어 '도도'는 사람 이름으로도, '그의 삼촌'이라는 말로도 읽힐 수 있다. 그래서 칠십인역은 이 구절을 다르게 옮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돌라의 성품이나 다스림의 방식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는 본문에 근거가 없다.

한국 교회에서

돌라를 따로 다루는 설교는 드물다. 사사기 개관이나 사사 시대의 사사 목록을 익힐 때 이름이 언급되는 정도이다. 한국 교회에서 쓰는 개역개정과 개역한글은 모두 '돌라'로 적는다.

함께 보기 6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5

토론 0

이 문서에 대한 의견, 다른 관점, 고칠 점을 남겨 주세요.

로그인하고 토론에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