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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막 4장

마가복음 4장은 예수가 갈릴리 바닷가에서 씨 뿌리는 자, 스스로 자라는 씨, 겨자씨 등 하나님 나라에 관한 비유를 가르친 일과, 배를 타고 건너가다 광풍을 잔잔하게 한 일을 기록한 장이다.

마가복음 4장은 갈릴리 사역 가운데 예수의 비유 가르침을 한데 모은 장이다. 3장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가 참 가족"이라고 말씀한 뒤, 다시 바닷가에서 무리를 가르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흐름

  • 1-9절 큰 무리가 모이자 예수가 배에 앉아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가르친다. 씨는 길가, 돌밭, 가시떨기, 좋은 땅에 떨어지고,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로 결실한다.
  • 10-12절 제자들이 비유의 뜻을 묻는다. 예수는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그들에게 주었으나 외인에게는 비유로 말한다고 답한다.
  • 13-20절 예수가 비유를 풀이한다. 씨는 말씀이고, 네 가지 땅은 말씀을 듣는 네 부류의 사람이다.
  • 21-25절 등불은 등경 위에 둔다는 말씀과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헤아림을 받을 것"이라는 말씀이 이어진다.
  • 26-29절 씨가 사람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스스로 자라 추수에 이른다는 비유이다. 네 복음서 가운데 마가복음에만 있다.
  • 30-32절 겨자씨 비유가 나온다.
  • 33-34절 예수가 비유로만 말씀하고, 제자들에게는 따로 모든 것을 풀어 주었다는 요약이다.
  • 35-41절 저물 때 저편으로 건너가다가 큰 광풍을 만난다. 고물에서 자던 예수가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고(풍랑을 잔잔하게 하심), 제자들은 "저가 뉘기에"라며 몹시 두려워한다.

핵심 구절

  • 마가복음 4:20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배와 육십배와 백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 — 비유 풀이의 결론이다.
  • 마가복음 4:39 "잠잠하라 고요하라" — 자연을 다스리는 예수의 권위를 보여 준다.
  • 마가복음 4:41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 예수가 누구인가라는 마가복음 전체의 물음을 드러낸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 열두 제자: 10절에 따르면 열두 제자 외에 "함께한 사람들"도 비유의 뜻을 물었다.
  • 사단(15절): 길가에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존재로 언급된다. 사탄 참조.
  • 바다: 1장의 갈릴리 해변과 같은 곳, 곧 갈릴리 호수로 읽힌다. 갈릴리 참조.

읽을 때 생각할 점

  • 12절은 이사야 6:9-10을 인용하며 "…하려 함이니라"라는 목적의 형태로 말한다.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개혁주의 쪽에서는 이를 하나님의 심판적 작정으로 읽는다. 다른 해석자들은 이를 결과를 나타내는 표현이나 예언서 특유의 역설적 어법으로 본다. 병행 본문인 마태복음 13:13은 같은 내용을 이유를 말하는 형태로 적는다.
  • 31절에서 겨자씨를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라 한 표현을 두고 해석이 갈린다. 식물학적 진술로 보는 해석과, 당시 청중이 알던 가장 작은 씨의 대표로 쓴 관용 표현으로 보는 해석이 있다.
  • 비유 단락은 마태복음 13장과 누가복음 8장에, 풍랑 이야기는 마태복음 8장과 누가복음 8장에 병행 본문이 있다.

한국 교회에서

  • 씨 뿌리는 자의 비유는 흔히 "마음밭"이라는 말로 풀어 설교와 교회학교 공과에 자주 쓰인다.
  • 풍랑 이야기는 어려움 가운데의 믿음을 다루는 설교 본문으로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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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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