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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4장 46-49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누가복음 24:46-49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부활한 예수가 그리스도의 고난·부활과 회개·죄 사함의 전파가 성경에 기록되었다고 말하고, 제자들을 증인으로 세워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한 말씀이다. 누가복음의 '대위임령'이자 성령 체험 논의의 본문으로 자주 인용된다.

문맥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가 예루살렘에 모인 열한 제자와 함께 있던 이들에게 나타나 한 말의 마지막 부분이다. 바로 앞에서 예수는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자신에 관해 기록된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제자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한다(누가복음 24장 44-46절). 이 구절에는 세 가지가 담겨 있다. 첫째는 제자들이 깨달은 성경의 내용으로,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 회개와 죄 사함의 전파이다. 둘째는 제자들의 역할인 '증인'이다. 셋째는 예루살렘에 머물며 기다리라는 명령이다. 이어서 승천 장면(누가복음 24장 50-51절)으로 누가복음이 끝나고, 같은 저자의 사도행전 1장이 이 약속과 명령을 다시 받아 이야기를 잇는다.

해석

  • 대위임령으로 보는 읽기: 마태복음 끝의 지상명령과 나란히 놓고 '누가복음의 대위임령'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 읽기에서 전할 내용은 회개와 죄 사함이고, 범위는 "모든 족속", 출발점은 예루살렘이다. 사도행전 1장 8절의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와 이어져 사도행전 전체의 개요로도 읽힌다.
  • 성경 읽기의 열쇠로 보는 읽기: "기록되었으니"라는 말을 근거로, 구약 전체가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가리킨다는 그리스도 중심 해석의 근거로 삼는다. 본문이 특정 구약 구절을 지목하지는 않는다.
  • '증인'에 주목하는 읽기: 증인으로 번역된 헬라어 '마르튀스'는 직접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는 사람을 뜻하며, 훗날 '순교자'라는 뜻으로도 쓰이게 되었다. 일차적으로는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을 가리킨다. 많은 교회는 그 증언의 사명이 오늘의 신자에게 이어진다고 본다.
  • "아버지의 약속": 대부분의 해석자는 이를 성령으로 이해하고,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에서 성취되었다고 본다.

논쟁과 쟁점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를 둘러싸고 교단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사본에도 차이가 있다. 47절의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는 사본에 따라 '회개와 죄 사함'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다. 이 때문에 번역본마다 표현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교회에서

선교사 파송 예배나 선교 주일에 선교의 출발점과 범위를 말하는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성령 충만을 강조하는 집회와 성령강림절 설교에서도 인용된다. 교회력을 따르는 교회에서는 승천일 본문(누가복음 24:44-53)의 일부로 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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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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