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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장 8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사도행전 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땅끝까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승천 직전 예수가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증인이 되리라고 말한 대목이다. 사도행전 전체의 줄거리를 미리 보여 주는 구절이자 선교의 대표 표어이며, '권능을 받는' 성령 체험의 성격이 논의된다.

문맥

부활한 예수는 사십 일 동안 제자들에게 나타나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하고,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명한다(4-5절). 제자들이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때니이까"라고 묻자(6절), 예수는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에 속한다고 답하고 8절의 말씀을 준다. 그리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올려진다(9절).

해석

  • 사도행전의 개요: 예루살렘(1-7장), 유대와 사마리아(8-12장), 땅끝(13-28장, 바울의 선교와 로마 도착)으로 이어지는 사도행전의 짜임이 이 구절에 담겨 있다고 보는 해석이 널리 받아들여진다.
  • 명령인가 약속인가: "증인이 되리라"는 문법상 미래형으로, 명령이기 전에 성령이 임하면 그렇게 된다는 약속이라는 지적이 있다.
  • 증인: '증인'(마르튀스)은 본 것을 증언하는 사람이다. 후대에 이 낱말에서 '순교자'(martyr)라는 말이 나왔다.

논쟁과 쟁점

여기서 말하는 성령의 임하심을 어떻게 보느냐가 교파마다 다르다. 오순절주의는 회심 뒤에 따로 받는 성령세례가 증언의 능력을 준다고 보고, 2장의 오순절 사건과 함께 이 구절을 근거로 든다. 개혁주의와 침례교 다수는 성령세례가 모든 신자가 회심할 때 받는 것이며, 오순절 사건은 구속사에서 한 번 있었던 일이고 그 뒤로는 성령의 충만을 거듭 구한다고 본다(에베소서 5:18). 성결교와 웨슬리 전통에서는 성령세례를 성결의 체험과 연결해 이해해 왔다.

6절의 질문을 두고 세대주의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이 취소되지 않고 미래로 미루어졌다고 읽고, 다른 쪽은 예수가 그 기대를 성령과 세계 선교로 바꾸어 주었다고 읽는다.

한국 교회에서

선교 주일, 선교사 파송 예배, 단기선교 발대식의 대표 구절이며, 선교 단체와 교회의 이름·표어에 "땅끝"이라는 말이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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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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