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눅 17장
- 성경
- 장 개요
- 📖 누가복음 17장 본문 읽기
-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5
- 교회백과 첫 화면
누가복음 17장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예수가 용서·믿음·종의 자세를 가르치고, 나병환자 열 명을 고치며, 하나님 나라와 인자의 날에 관해 말하는 장이다.
누가복음 17장은 예수가 예루살렘으로 향하는 여정을 그린 부분에 속한다. 불의한 청지기 비유와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가 담긴 누가복음 16장에 이어, 제자들을 향한 짧은 가르침과 치유 이야기, 종말에 관한 말씀이 나온다.
흐름
- 1-4절 작은 자를 실족하게 하는 자에게 경고한다. 실족은 남을 죄에 넘어지게 한다는 뜻이다. 형제가 하루 일곱 번 회개하더라도 용서하라고 한다.
- 5-6절 사도들이 믿음을 더해 달라고 청한다. 예수는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면 뽕나무도 순종하리라고 답한다.
- 7-10절 종의 비유이다. 명령받은 일을 다 한 뒤에도 "무익한 종"이라고 말하라고 한다.
- 11-19절 열 명의 나병환자가 고침을 받는다. 그중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 돌아와 감사한다.
- 20-21절 바리새인들이 하나님 나라가 언제 오는지 묻는다.
- 22-37절 인자의 날에 관해 말한다. 그날은 번개처럼 오지만, 인자가 먼저 고난을 받아야 한다. 노아와 롯의 때처럼 사람들이 일상에 묻혀 있을 때 오며,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둠을 당한다.
핵심 구절
- 누가복음 17:10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 섬김이 보상을 요구할 근거가 되지 않음을 말한다.
- 누가복음 17:17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 감사를 다룰 때 대표적으로 인용되는 구절이다.
- 누가복음 17:21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 하나님 나라의 성격을 두고 해석이 갈리는 구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사도들, 바리새인
- 사마리아인 나병환자: 고침받은 열 명 가운데 유일하게 돌아와 감사한 사람이다. 예수는 그를 "이 이방인"이라 부른다. 사마리아인 문서를 참고할 수 있다.
- 노아, 롯: 인자의 날을 설명하는 예로 언급된다.
- 롯의 처: 소돔을 떠나다 뒤를 돌아보아 소금 기둥이 되었다(창세기 19:26).
- 사마리아, 갈릴리, 예루살렘, 소돔
읽을 때 생각할 점
- 21절의 번역: 개역한글·개역개정은 "너희 안에"로, 새번역 등은 "너희 가운데"로 옮긴다. "너희 안에"는 마음속에 임하는 나라로 읽는 경향이 있다. "너희 가운데"는 예수와 함께 이미 와 있는 나라로 읽는 경향이 있다.
- 34-35절의 '데려감': 세대주의를 따르는 이들은 이 구절을 휴거와 연결해 읽기도 한다. 반면 홍수가 사람들을 "다 멸하였다"는 앞 문맥과 37절의 "주검" 비유를 근거로, 데려감을 심판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 36절: 일부 후대 사본에만 있는 절이어서 개역한글·개역개정은 번호만 남겼다. 그 내용은 마태복음 24:40과 비슷하다.
- 나병: 성경의 '나병'은 오늘날의 한센병보다 넓은 피부병을 가리킨다는 견해가 많다.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는 명령은 레위기 14장의 정결 규정과 이어진다.
- 22-37절은 마태복음 24장의 종말 강화와 내용이 많이 겹친다. 이 부분은 누가복음 17장 22-24절 문서에서도 다룬다.
한국 교회에서
열 명의 나병환자 이야기는 추수감사절과 맥추감사절 설교에서 감사를 주제로 자주 쓰인다. 10절의 "무익한 종"은 직분자의 겸손을 말하는 임직식 설교나 봉사를 다루는 설교에서 흔히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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