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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파는 개신교 안에서 신학 전통과 교회 정치 방식이 같은 교회들을 묶어 부르는 말로, 장로교·감리교·성결교·침례교·오순절교회·성공회·루터교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정의와 뜻

교파(敎派)는 '가르침의 갈래'라는 뜻으로, 같은 신학 전통·교회 정치 방식·예식 관습을 공유하는 교회들의 큰 묶음을 가리킨다. 영어 denomination이나 tradition에 해당한다.

한국에서는 교단과 섞어 쓰는 경우가 많지만, 대체로 둘을 구분한다. 교파는 '장로교', '감리교'처럼 신학 전통의 갈래이고, 교단은 그 안에서 실제로 총회를 두고 운영되는 조직이다. 예를 들어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서로 다른 교단이지만 모두 장로교라는 같은 교파에 속한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성경에는 오늘날과 같은 교파 개념이 나오지 않는다. 다만 고린도전서 1:12에는 고린도 교회 안에서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하며 편이 나뉜 모습이 나오고, 요한복음 17:21에는 제자들이 하나 되기를 구하는 예수의 기도가 실려 있다. 이 구절들을 두고 교파 분립을 극복해야 할 분열로 보는 견해와, 핵심 신앙을 공유하는 한 전통의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견해가 함께 있다.

역사적으로 교회는 11세기에 서방의 천주교와 동방의 정교회로 나뉘었고,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 안에서 루터교, 개혁교회·장로교, 성공회, 재세례파 등이 갈라져 나왔다. 이후 18세기 존 웨슬리에게서 비롯된 감리교, 19세기 성결 운동에서 나온 성결교, 20세기 초의 오순절주의 등이 차례로 형성되었다. 교파 사이의 협력과 일치를 추구하는 흐름은 에큐메니칼 운동으로 이어졌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 개신교는 19세기 말 여러 나라의 서로 다른 교파 선교부가 들어오면서 처음부터 다교파 구조로 시작되었다. 이후 특히 장로교에서 교단 분열이 잦아(한국 장로교 분열 참고) 오늘날 한 교파 안에 수많은 교단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교파는 교회 이름에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장로교회', '○○감리교회', '○○성결교회', '○○침례교회', '순복음○○교회' 같은 이름으로 대략의 교파를 알 수 있다. 교파마다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교인이 다른 교파의 교회로 옮길 때 이명 처리나 세례 인정 여부가 교단마다 다르게 다뤄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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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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