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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머리에 뿌리거나 붓는 세례와 온몸을 물에 잠그는 침례 가운데 어느 것이 성경적인 방식인가를 둘러싼 논의이다. 같은 헬라어 낱말을 장로교·감리교 등은 '세례'로, 침례교 등은 '침례'로 옮긴다.

쟁점

신약성경의 헬라어 '밥티스마'를 한국 교회는 두 가지로 옮긴다. 장로교·감리교·성결교 등은 '세례'(씻는 예식), 침례교와 순복음 계열은 '침례'(잠그는 예식)라고 한다. 쟁점은 물을 쓰는 방식이 예식의 본질에 속하는가이다.

잠그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쪽

  • 헬라어 '밥티조'의 기본 뜻이 "잠그다, 담그다"라고 본다.
  • 예수가 세례를 받고 "물에서 올라오셨다"는 표현(마가복음 1:10), 빌립과 내시가 "물에 내려갔다"는 표현(사도행전 8:38)을 근거로 든다.
  • 세례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어 장사되고 다시 사는 것을 나타낸다면(로마서 6:3-4), 물에 잠겼다 나오는 방식이 그 뜻을 가장 잘 드러낸다고 한다.

침례교,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순복음 계열, 그리스도의교회가 이 입장이다.

방식은 본질이 아니라는 쪽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성공회, 루터교가 이 입장이며, 이 교단들도 잠그는 방식 자체를 틀렸다고 하지는 않는다.

한국 교회의 상황

대부분의 교회는 예배당 안에서 물을 뿌리거나 손에 적셔 머리에 얹는다. 침례교회는 예배당에 침례탕을 두거나 강·바다·수영장에서 침례를 베푼다. 교단을 옮길 때 이전에 받은 세례를 인정하는지가 실제 문제가 되는데, 이 부분은 유아세례 논쟁과 맞물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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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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