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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는 하나님이 본질에서 한 분이면서 성부·성자·성령의 세 위격으로 계신다는 기독교의 핵심 교리이다. 개신교·천주교·정교회가 공통으로 고백한다.

정의와 뜻

삼위일체(三位一體)는 하나님이 본질에서 한 분이면서 성부(아버지 하나님), 성자(아들 하나님, 곧 예수 그리스도), 성령(성령)의 세 위격으로 계신다는 교리이다. 위격(位格)은 서로 구별되는 인격적 존재를 뜻한다. 이 교리는 세 신이 따로 있다는 뜻이 아니다. 한 하나님이 때에 따라 세 가지 모양으로 나타난다는 뜻도 아니다. 세 위격은 서로 구별되지만 같은 본질과 영광을 지닌다고 설명한다. 개신교와 천주교, 정교회가 공통으로 고백한다.

성경적·역사적 배경

'삼위일체'라는 낱말은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교회는 두 갈래의 성경 본문을 근거로 이 교리를 정리해 왔다. 하나는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구약의 고백(신명기 6:4)이고, 다른 하나는 성부·성자·성령을 나란히 부르는 신약 본문(마태복음 28:19, 고린도후서 13:13 등)이다. 라틴어 용어 trinitas는 2~3세기 교부 테르툴리아누스가 처음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세기에 성자를 창조된 존재로 본 아리우스주의가 논쟁을 일으켰다. 325년 니케아 공의회는 성자가 성부와 '같은 본질'이라고 선언했다. 3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 공의회는 성령의 신성을 더 분명히 했다. 이 두 공의회의 결정이 오늘날 니케아 신경으로 전해진다.

한국 교회에서의 실제

한국의 주요 교단은 모두 삼위일체를 기본 교리로 받아들인다. 장로교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2장에서 이를 다룬다. 감리교·성결교·침례교·순복음·성공회 등도 각 교단의 신조나 신앙고백에서 삼위일체를 고백한다. 이 교리 자체를 두고 교단 사이에 큰 차이는 없다.

삼위일체는 예배 곳곳에 드러난다.

교회학교나 새신자 교육에서는 물·얼음·수증기 같은 비유로 삼위일체를 설명하기도 한다. 신학자들은 이런 비유가 한 하나님이 모양만 바꾼다는 양태론(樣態論)으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한국 교단들은 이단 규정을 할 때 해당 단체의 삼위일체 이해를 주요 판단 기준 가운데 하나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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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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