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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삿 1장

사사기 1장은 여호수아가 죽은 뒤 이스라엘 지파들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려고 싸운 일을 지파별로 기록한다. 유다 지파는 여러 곳을 얻었고, 여러 지파는 가나안 사람을 다 쫓아내지 못했다.

사사기의 첫 장이다. 여호수아의 죽음을 전하는 여호수아 24장에서 이어지며, 지파마다 땅을 얼마나 차지했는지 정리한다. 이 정리는 사사기 2장 이후 펼쳐지는 사사 시대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흐름

  • 1-3절 이스라엘이 누가 먼저 올라가 싸울지 여호와께 묻고, 유다가 먼저 가라는 답을 받는다. 유다는 형제 시므온과 함께 올라간다.
  • 4-7절 베섹에서 일만 명을 죽이고 아도니 베섹의 손발 엄지가락을 끊는다. 그는 자신이 칠십 왕에게 한 대로 갚음을 받았다고 말하고 예루살렘에서 죽는다.
  • 8-15절 유다가 예루살렘을 불사르고 헤브론과 드빌을 친다. 드빌을 취한 옷니엘이 갈렙의 딸 악사를 아내로 맞고, 악사는 아버지에게서 윗샘과 아랫샘을 받는다.
  • 16-21절 겐 사람이 유다와 함께 거주한다. 스밧은 진멸되어 호르마로 불리고, 유다는 가사·아스글론·에그론을 취한다. 그러나 골짜기 거민은 철병거가 있어 쫓아내지 못한다. 베냐민은 예루살렘의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지 못한다.
  • 22-26절 요셉 족속이 한 사람에게서 성읍 입구를 알아내 벧엘(본 이름 루스)을 친다. 그 사람은 헷 사람의 땅에 가서 새 루스를 세운다.
  • 27-36절 므낫세·에브라임·스불론·아셀·납달리가 가나안 사람을 다 쫓아내지 못하고 일부에게 사역(강제 노역)을 시킨다. 단 자손은 아모리 사람에게 밀려 산지에 머문다.

핵심 구절

  • 사사기 1:1 "우리 중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사람과 싸우리이까"는 여호수아 이후 시대를 여는 물음이다.
  • 사사기 1:7 "하나님이 나의 행한대로 내게 갚으심이로다"는 이방 왕의 입으로 고백된 보응의 원리이다.
  • 사사기 1:28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는 2장에서 이어지는 책망의 배경이 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아도니 베섹: 베섹의 통치자로, 유다에게 사로잡힌다.
  • 갈렙: 헤브론을 받아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낸다.
  • 옷니엘: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로, 드빌을 취한다. 사사기 3장에서 첫 사사로 다시 등장한다.
  • 악사: 갈렙의 딸로, 옷니엘의 아내가 된다.
  • 겐 사람: 모세의 장인의 자손이다.
  • 헤브론: 본 이름은 기럇 아르바이다.
  • 예루살렘: 여부스 사람이 계속 거주한 곳이다.
  • 벧엘: 본 이름은 루스이다.
  • 므깃도: 므낫세가 차지하지 못한 성읍 가운데 하나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갈렙과 옷니엘의 이야기(10-15절)는 여호수아 15장에도 거의 같은 내용으로 나온다. 그래서 1장을 여호수아 사후의 새 사건으로 보는 해석과, 앞선 정복을 지파별로 다시 요약한 것으로 보는 해석이 나뉜다.
  • 8절은 예루살렘을 쳤다고 하고, 21절은 여부스 사람이 남아 있었다고 한다. 이 둘을 두고 성을 불살랐으나 점령해 지키지는 못했다는 설명 등이 제시된다. 예루살렘은 사무엘하 5장에서 다윗이 차지한다.
  • 19절에서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하셨는데도 철병거 때문에 쫓아내지 못했다는 대목은 해석이 갈린다. 믿음의 부족을 드러낸다고 읽기도 하고, 당시 상황을 그대로 적은 기록으로 읽기도 한다.
  • 16절의 모세의 장인은 사사기 4:11에서 호밥으로 불린다. 출애굽기의 이드로와 어떤 관계인지는 해석이 갈린다.

한국 교회에서

  • 악사가 윗샘과 아랫샘을 구한 장면은 하나님께 복을 구하는 기도를 다루는 설교 본문으로 쓰이는 일이 있다.
  • 가나안 사람을 다 쫓아내지 못한 대목은 불완전한 순종을 경계하는 설교 본문으로 쓰이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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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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