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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삿 3장

사사기 3장은 이스라엘을 시험하려고 남겨 두신 민족들을 소개한 뒤, 첫 사사 옷니엘, 모압 왕 에글론을 죽인 에훗, 블레셋 사람을 친 삼갈의 이야기를 전한다.

사사기 앞부분의 장이다. 사사기 2장은 '범죄, 압제, 부르짖음, 구원'이 되풀이되는 흐름을 요약했고, 이 장에서 그 흐름이 실제 사사 이야기로 처음 펼쳐진다.

흐름

  • 1-6절 여호와께서 전쟁을 모르는 세대를 시험하려고 몇몇 민족을 남겨 두셨다. 블레셋 다섯 방백, 가나안 사람, 시돈 사람, 히위 사람이다. 이스라엘은 이들과 혼인하고 이들의 신을 섬긴다.
  • 7-11절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 이스라엘이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8년 동안 섬긴다. 여호와의 신이 임한 옷니엘이 그를 이기고, 땅은 40년 동안 태평하다.
  • 12-14절 모압 왕 에글론이 암몬, 아말렉과 함께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다. 이스라엘은 18년 동안 그를 섬긴다.
  • 15-25절 베냐민 사람 왼손잡이 에훗이 공물을 바치러 간다. 그는 다락방에 있던 에글론을 한 규빗 길이의 칼로 찌르고 문을 잠근 뒤 빠져나온다.
  • 26-30절 에훗이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어 무리를 모은다. 이들은 요단강 나루를 지켜 모압 사람 1만 명가량을 죽이고, 땅은 80년 동안 태평하다.
  • 31절 아낫의 아들 삼갈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인다.

핵심 구절

  • 사사기 3:9 "한 구원자를 세워 구원하게 하시니". 사사를 '구원자'로 부르는 이 책의 기본 틀이 처음 드러난다.
  • 사사기 3:10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사사의 힘이 하나님의 영에서 온다는 주제를 보여 준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옷니엘: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로, 첫 사사이다.
  • 구산 리사다임: 이스라엘을 8년 동안 압제한 메소보다미아 왕이다.
  • 에글론: 모압 왕이다. 본문은 그를 "심히 비둔한 자"라고 적는다.
  • 에훗: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로, 왼손잡이 사사이다.
  • 삼갈: 아낫의 아들이다. 사사기 5장에도 "삼갈의 날"이 언급된다.
  • 모압, 암몬, 아말렉, 블레셋: 이스라엘과 맞선 주변 민족이다.
  • 종려나무 성읍: 흔히 여리고로 본다(신명기 34:3 참고).

읽을 때 생각할 점

  • 에훗이 속임수로 왕을 죽인 일은 해석이 갈린다. 압제받는 백성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으로 읽는 해석이 있고, 본문이 그 방법 자체를 평가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는 해석도 있다. 옷니엘과 달리 에훗에게는 "여호와의 신이 임했다"는 말이 없다는 점도 자주 지적된다.
  • '베냐민'은 '오른손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그 지파의 왼손잡이가 구원자가 된 데서 반전을 읽기도 한다.
  • 히브리서 11장 32절의 믿음의 인물 명단에 옷니엘, 에훗, 삼갈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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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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