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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9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출 39장

출애굽기 39장은 에봇·흉패·겉옷·관의 패 등 아론과 제사장들의 거룩한 옷을 만들고, 완성된 성막의 모든 부분을 모세에게 가져와 점검받는 장이다.

출애굽기 35장부터 40장까지 이어지는 성막 제작 기록의 한 부분이다. 출애굽기 38장에서는 번제단과 뜰을 만들고 쓰인 재료를 계산했다. 이 장에서는 출애굽기 28장에서 명령된 제사장의 옷을 만들고, 완성된 모든 것을 모세에게 가져온다.

흐름

  • 1절 청색·자색·홍색실로 성소에서 섬기는 옷과 아론의 거룩한 옷을 만든다.
  • 2-7절 금을 얇게 펴 오린 실을 섞어 에봇을 짠다. 어깨끈(견대)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긴 호마노를 단다.
  • 8-21절 가로세로 한 뼘인 두 겹 흉패(가슴에 다는 판)를 만든다. 흉패에 네 줄로 보석 열둘을 물리고 열두 지파의 이름을 새긴다. 이어 금사슬·금고리·청색끈으로 흉패를 에봇에 고정한다.
  • 22-26절 전부 청색인 에봇 받침 긴 옷을 짓고, 옷 가장자리에 석류 수와 금방울을 번갈아 단다.
  • 27-29절 아론과 아들들의 속옷, 두건, 관, 고의(속바지), 띠를 만든다.
  • 30-31절 정금 패에 "여호와께 성결"을 새겨 청색끈으로 관 앞에 단다.
  • 32-41절 성막 공사를 마친 백성이 완성품을 모두 모세에게 가져온다. 막과 덮개, 증거궤와 속죄소, 상과 진설병, 등대, 금단, 놋단, 물두멍, 뜰의 포장, 제사장의 옷이 여기에 든다.
  • 42-43절 모세가 모든 것이 명령대로 된 것을 확인하고 백성을 축복한다.

핵심 구절

  • 출애굽기 39:30 "여호와께 성결" — 대제사장의 관에 새긴 글귀로, 제사장 직분이 하나님께 구별된 것임을 보여 준다.
  • 출애굽기 39:43 "모세가 그 필한 모든 것을 본즉 여호와께서 명하신대로 되었으므로 그들에게 축복하였더라" — 35장부터 이어진 제작 기록을 마무리하는 절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모세: 완성된 것을 받아 점검하고 백성을 축복한다.
  • 아론과 그 아들들: 이 옷을 입고 섬길 대제사장과 제사장이다.
  • 2절 등에 나오는 "그"는 앞 장(38:22-23)의 흐름에 따라 브살렐로 보는 해석이 많다.
  • 성막: 회막이라고도 부른다. 광야에서 옮겨 다니며 쓰던 예배 처소이다.
  • 이스라엘 열두 지파: 호마노와 흉패의 보석에 그 이름이 새겨진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라는 말이 옷을 만드는 1-31절에만 일곱 번 나오고, 32·42·43절에도 이어진다. 명령을 그대로 따랐음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읽힌다.
  • 32절의 "준공"과 43절의 "본즉… 축복하였더라"를 창조 기사의 마무리(창세기 1장 31절, 창세기 2장 1-3절)와 견주어 읽는 해석자들이 있다.
  • 출애굽기 28장 30절에 나오는 우림과 둠밈은 이 장의 흉패 제작 대목에 언급되지 않는다. 흉패에 넣는 장면은 레위기 8장 8절에 나온다.
  • 열두 보석이 오늘날의 어느 광물인지는 확실하지 않아 번역본마다 이름이 다르다. 이 보석들을 요한계시록 21장의 새 예루살렘 기초석과 견주어 읽기도 한다.
  • 실 색깔에 상징을 붙이는 풀이(청색은 하늘, 자색은 왕권, 홍색은 피 등)는 본문에 나오지 않는 후대의 해석이다. 대제사장 허리에 줄을 매었다는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후대의 전승이다.
  • "여호와께 성결"은 스가랴 14장 20절에서 말 방울에까지 새겨지는 날의 모습으로 다시 나온다. 신약의 히브리서는 예수를 큰 대제사장으로 설명한다(히브리서 4장 14-16절).

한국 교회에서

성막 구조와 제사장 의복을 차례로 풀어 설명하는 성막 강해나 성막 세미나, 교회학교의 성막 모형 교육에서 28장과 함께 다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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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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