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수 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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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 교회백과 첫 화면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보낸 두 정탐꾼을 여리고의 기생 라합이 숨겨 주고, 이스라엘이 그 땅을 칠 때 붉은 줄을 표시로 자기 가족을 살려 주겠다는 맹세를 받는 장이다.
여호수아의 두 번째 장이다. 앞의 여호수아 1장에서 하나님이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라고 명하였고,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사흘 안에 요단을 건널 준비를 하라고 지시하였다. 이 장은 요단을 건너기 전에 여리고를 정탐하는 이야기이다. 여리고 성이 무너지는 여호수아 6장과 맞물려 있다.
흐름
- 1절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몰래 정탐꾼으로 보낸다. 두 사람은 여리고에 들어가 기생 라합의 집에 묵는다.
- 2-7절 여리고 왕이 이 소식을 듣고 라합에게 정탐꾼들을 내놓으라고 한다. 라합은 두 사람을 지붕에 널어 둔 삼대(삼 줄기) 속에 숨기고, 그들이 성문을 닫을 무렵 나갔다고 말한다. 추격하는 사람들은 요단 나루턱까지 쫓아가고, 그들이 나가자 성문이 닫힌다.
- 8-13절 라합은 홍해가 마른 일과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이 전멸한 일을 들어 이 땅 백성이 두려워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호와로 맹세하여 자기 가족을 살려 달라고 청한다.
- 14-21절 두 사람은 라합이 이 일을 누설하지 않으면 그 가족을 선대하겠다고 약속한다. 라합의 집은 성벽 위에 있어서, 라합은 창으로 줄을 내려 두 사람을 내보내고 산에 사흘 동안 숨으라고 일러 준다. 두 사람은 세 가지 조건을 건다. 창에 붉은 줄을 맬 것, 가족을 집 안에 모을 것, 이 일을 누설하지 않을 것이다. 라합은 붉은 줄을 창문에 맨다.
- 22-24절 두 사람은 산에서 사흘을 숨었다가 강을 건너 돌아온다. 그리고 여호수아에게 여호와께서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다고 보고한다.
핵심 구절
- 여호수아 2:11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 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 이방 여인 라합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대목이다.
- 여호수아 2:18 "우리를 달아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구원의 표시가 되는 붉은 줄이 처음 나온다.
- 여호수아 2:24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불신으로 끝난 열두 정탐꾼의 보고와 대조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여호수아 (인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정탐꾼을 보낸다.
- 라합: 여리고 성벽 위에 사는 여인으로, 정탐꾼을 숨긴다.
- 두 정탐꾼: 본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 여리고 왕: 정탐꾼을 찾는 성의 왕이다.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시혼과 옥: 요단 동편 아모리 사람의 두 왕으로, 이스라엘에게 패하였다.
- 싯딤: 요단 동편의 이스라엘 진영으로, 정탐꾼이 떠난 곳이다.
- 요단강, 홍해
읽을 때 생각할 점
- 라합의 거짓말: 라합은 정탐꾼을 살리려고 왕의 사람들을 속인다. 이를 두고 해석이 갈린다. 거짓말 자체는 잘못이지만 믿음과 선대가 인정받았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이렇게 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명을 지키려는 행위로 정당화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 "기생"의 뜻: 일부 유대 전통과 요세푸스는 라합을 여관 주인으로 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역한글과 개역개정은 "기생"으로 옮긴다.
- 본문 밖의 전승: 유대 랍비 문헌에는 두 정탐꾼을 갈렙과 비느하스로 보는 전승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문에는 나오지 않는다.
- 붉은 줄과 피: 로마의 클레멘스가 쓴 것으로 알려진 초대 교회 편지 이후, 붉은 줄을 그리스도의 피를 통한 구속의 예표로 읽는 해석이 이어져 왔다. 이는 해석 전통이며 본문이 직접 말하는 내용은 아니다.
- 헤세드: 12절과 14절의 "선대", "인자하고 진실하게"는 언약적 신실함을 뜻하는 헤세드와 이어진다.
- 신약과의 연결: 히브리서 11장 31절은 라합의 행동을 믿음의 예로 든다. 야고보서 2장 25절은 행함이 있는 믿음의 예로 든다. 두 본문이 같은 사람을 강조점을 달리해 다룬다는 점은 칭의 논의에서 자주 언급된다. 마태복음 1장 5절은 라합을 보아스의 어머니로 예수의 족보에 올린다.
한국 교회에서
라합의 믿음, 이방인을 품는 하나님의 은혜, 붉은 줄과 그리스도의 보혈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자주 쓰인다. 교회학교에서는 여리고 성 이야기와 이어서 가르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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