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7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스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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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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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장은 아닥사스다 왕 칠 년에 제사장이자 율법 학자인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오는 장이다. 왕이 내린 조서와 에스라의 찬양이 실려 있다.
에스라 1~6장은 스룹바벨 때의 귀환과 성전 완공을 다룬다. 7장은 "이 일 후"라는 말로 시간을 건너뛰어 책의 후반부(7~10장)를 연다. 후반부의 주인공은 에스라 자신이다.
흐름
- 1-5절 에스라의 족보를 스라야에서 대제사장 아론까지 열여섯 대에 걸쳐 거슬러 올라간다.
- 6-10절 아닥사스다 왕 칠 년의 귀환을 적는다. 에스라는 정월 초하루에 바벨론을 떠나 오월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른다. 그는 율법을 연구하고 행하며 가르치기로 결심한 사람으로 소개된다.
- 11-26절 아닥사스다 왕의 조서가 이어진다. 귀환을 허락하고, 제물을 살 은금을 맡기며, 강 서편 고지기(창고 관리)에게 지원을 명한다. 성전 일꾼의 세금을 면제하고, 재판관을 세워 율법을 가르치게 한다.
- 27-28절 에스라가 여호와를 송축하고 족장들을 모은 일을 1인칭으로 고백한다.
핵심 구절
- 에스라 7:10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 가르치기로 결심" — 말씀을 배우고, 살고, 가르치는 순서를 보여 준다.
- 에스라 7:9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 귀환의 성공을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돌린다.
- 에스라 7:27 "왕의 마음에 … 뜻을 두시고" — 이방 왕의 결정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고 고백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에스라 (인물) — 제사장이자 학사이다. 개역한글은 '학사'로 옮겼는데, 원어는 서기관과 같은 계열의 낱말이다.
- 아닥사스다 — 바사(페르시아)의 왕이다.
- 엘르아살, 비느하스 — 아론의 아들과 손자로, 족보에 나온다.
- 레위인, 느디님 사람 — 성전에서 섬기는 사람들이다. 느디님 사람은 성전의 허드렛일을 맡은 이들로 알려져 있다.
- 바벨론 — 에스라가 떠난 곳이다.
- 예루살렘 — 에스라가 도착한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족보의 생략: 이 족보는 역대상 6장보다 짧아 중간 세대가 빠진 것으로 본다. 스라야는 바벨론에 처형된 대제사장이므로(열왕기하 25:18), "아들"은 후손이라는 뜻으로 읽는다.
- 연대: 아닥사스다를 1세로 보면 에스라의 귀환은 흔히 기원전 458년이 된다. 2세로 보아 더 늦게 잡는 견해도 있다.
- 아람어 단락: 12~26절은 히브리어가 아니라 아람어로 쓰였다.
- 후대 전승과의 구분: 유대 전승은 에스라를 율법 교사의 원형으로 높이고 성경 수집에도 관여했다고 전한다. 그러나 이는 본문 밖의 이야기이다.
- 신약과의 연결: 신약 시대 율법 교사 전통의 뿌리로 이 장이 자주 거론된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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