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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라 7장 10절

성경 구절 · 같은 말: 에스라 7:10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본문은 보호 기간이 끝난 개역한글판(1961)입니다. 개역개정·새번역 등 다른 번역본과는 낱말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고 준행하며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하는 구절이다. '연구–실천–가르침'의 순서를 보여 주어 말씀 사역자와 교사의 자세를 말할 때 자주 인용된다.

문맥

에스라 7장은 바벨론에 있던 제사장이자 율법에 익숙한 학사(서기관) 에스라를 소개한다. 1~5절은 그의 족보를 아론까지 거슬러 올라가 적고, 6~9절은 그가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 제7년에 무리를 이끌고 예루살렘에 이르렀으며 "그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었다고 전한다. 10절은 "이는"으로 시작하여 그 까닭으로 에스라의 마음가짐을 설명한다. 이어 11~26절에는 에스라에게 권한을 맡긴 왕의 조서가 아람어로 실려 있다. 이 귀환의 연대는 흔히 아닥사스다 1세 때인 기원전 458년경으로 보지만, 아닥사스다 2세 때로 보아 더 늦추는 견해도 있다. 바벨론 포로 이후 포로 귀환 공동체가 율법을 중심으로 다시 세워지는 흐름의 출발점에 놓인 구절이다.

해석

  • 순서에 주목하는 읽기: 많은 설교자와 주석가는 "연구하여", "준행하며", "가르치기로"의 순서에 주목한다. 배운 것을 먼저 스스로 행한 뒤에 가르친다는 점에서 말씀을 다루는 사람의 모범으로 읽는다.
  • 마음의 결단에 주목하는 읽기: "결심하였었더라"로 옮긴 히브리어 표현은 직역하면 "그 마음을 준비하였다(정하였다)"에 가깝다. 이 때문에 학식보다 마음의 방향을 강조하는 구절로 읽기도 한다.
  • 유대교 전통의 읽기: "연구하다"로 옮긴 히브리어 '다라쉬'는 본래 "찾다, 구하다"라는 뜻이다. 후대 유대교에서 성경 해석을 가리키는 미드라쉬도 같은 어근에서 나왔다. 유대교 전통은 에스라를 모세 다음가는 율법의 회복자로 높이 평가해 왔다.

적용을 둘러싼 물음

교단 사이에 뚜렷한 해석 논쟁은 없다. 다만 9절의 "하나님의 선한 손"과 10절의 관계는 읽는 이에 따라 다르게 설명된다. 에스라의 결심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은 이유라고 보는 읽기가 있고, 하나님의 도우심이 앞서고 에스라의 결심은 그 안에서 이루어졌다고 보는 읽기도 있다. 또 에스라는 제사장이자 학사라는 특정 직무를 맡은 인물이었다. 그래서 이 구절을 모든 신자의 일반 원칙으로 넓힐지, 말씀을 가르치는 직분에 주로 적용할지도 설교자마다 강조점이 다르다.

한국 교회에서

한국 교회에서는 신학교, 성경공부, 주일학교 교사 헌신 등과 관련한 설교와 교육에서 자주 인용되는 구절로 알려져 있다. 흔히 '연구–준행–교육'의 세 단계로 나누어 풀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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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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