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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1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눅 21장

누가복음 21장은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 헌금 이야기와, 예루살렘 성전 파괴 예고로 시작되는 예수의 종말 강화(종말에 관한 긴 가르침)를 담은 장이다.

누가복음에서 예수가 예루살렘에 들어간 뒤 성전에서 가르치는 마지막 대목이다. 누가복음 20장 끝에서 예수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서기관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였고, 이 장은 그 경고에 이어 가난한 과부의 헌금 장면으로 시작한다. 다음 장에서는 수난 이야기가 시작된다.

흐름

  • 1-4절 부자들이 연보궤(헌금함)에 헌금을 넣는 가운데 한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넣는다. 예수는 생활비 전부를 넣은 이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고 말한다.
  • 5-7절 사람들이 미석(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성전을 칭찬하자, 예수는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한다. 사람들은 그 일이 언제 일어나며 무슨 징조가 있는지 묻는다.
  • 8-11절 예수는 "내가 그로라" 하며 오는 자들을 따르지 말라고 한다. 전쟁과 지진, 기근, 온역(전염병)이 있어도 끝은 곧 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 12-19절 제자들이 회당과 옥에 넘겨지고 왕과 관장 앞에 끌려가는 박해를 예고한다. 변명할 말을 미리 준비하지 말고 인내로 영혼을 얻으라고 한다.
  • 20-24절 예루살렘이 군대에 에워싸이면 산으로 피하라고 한다.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에게 밟힐 것이라고 말한다.
  • 25-28절 해와 달과 별에 징조가 나타나고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온다. 예수는 그때 머리를 들라, 구속이 가까웠다고 말한다.
  • 29-33절 무화과나무 비유로 때를 분별하라고 가르친다.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이루어질 것이며, 천지는 없어져도 자신의 말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 34-36절 방탕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를 경계하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고 한다.
  • 37-38절 예수는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고 밤에는 감람원이라는 산에서 쉰다. 백성은 이른 아침부터 성전에 모여든다.

핵심 구절

  • 누가복음 21:3 "이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 드린 액수보다 드린 사람의 형편과 마음을 보는 시각을 보여 준다.
  • 누가복음 21:27-28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 이 장의 종말 가르침이 정점에 이르는 구절이다.
  • 누가복음 21:36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 강화 전체의 결론에 해당하는 권면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평행 본문: 이 강화는 마가복음 13장, 마태복음 24장과 평행을 이룬다. 그중 누가복음은 "예루살렘이 군대들에게 에워싸이는 것"(20절)이라고 예루살렘의 포위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 예언이 가리키는 때: 해석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 주후 70년 로마군의 예루살렘 함락으로 이미 이루어졌다고 보는 견해
  • 앞으로 있을 재림을 말한다고 보는 견해
  • 두 사건을 겹쳐 말한다고 보는 견해. 많은 주석가가 이 견해를 따른다.
  • "이방인의 때"와 "이 세대": 세대주의에서는 24절의 "이방인의 때"를 이스라엘 회복과 연결해 읽는 경우가 많다. 32절의 "이 세대"는 당시 사람들, 유대 민족, 징조를 보는 마지막 세대 등으로 해석이 갈린다.
  • 과부 이야기: 대개 과부의 헌신을 칭찬하는 이야기로 읽는다. 다만 앞 장의 서기관 비판과 이어서, 과부의 생활비마저 바치게 하는 종교 현실을 탄식하는 장면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한국 교회에서

'과부의 두 렙돈'은 헌금에 관한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교회력을 따르는 교회에서는 개정공동성서정과 C년 대림절 첫째 주일의 복음서 본문으로 21:25-36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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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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