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눅 2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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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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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0장은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수가 권세의 출처, 가이사에게 바치는 세금, 부활, 그리스도와 다윗의 관계를 두고 종교 지도자들과 논쟁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악한 농부 비유와 서기관들에 대한 경고도 함께 실려 있다.
누가복음 후반부에 속하는 장이다. 누가복음 19장에서 예수는 예루살렘에 들어가 성전을 정화하고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쳤는데, 이 장은 그 성전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벌인 논쟁을 차례로 싣고 있다.
흐름
- 1-8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장로들과 함께 와서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냐고 묻는다. 예수는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왔는지 사람에게서 왔는지 되묻고, 그들이 모른다고 하자 자신도 대답하지 않는다.
- 9-19절 악한 농부 비유이다. 농부들이 종 셋을 차례로 때려 보내고 주인의 아들까지 죽인다. 예수는 "건축자들의 버린 돌" 구절을 인용한다. 지도자들은 비유가 자기들을 가리킨다는 것을 알았지만 백성을 두려워해 예수를 잡지 못한다.
- 20-26절 정탐들이 가이사에게 세를 바치는 것이 옳으냐고 묻는다. 예수는 데나리온을 보여 달라고 한 뒤 대답한다.
- 27-40절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이 일곱 형제와 차례로 혼인한 여자의 경우를 들어 묻는다. 예수는 모세의 가시나무떨기 글(출애굽기 3장)을 들어 부활을 말한다.
- 41-44절 예수는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고 불렀는데 어찌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고 묻는다.
- 45-47절 예수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고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고 말한다. 외식은 겉으로만 꾸민다는 뜻이다.
핵심 구절
- 누가복음 20:17 "건축자들의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 — 시편 118편 22절을 인용한 구절이다. 신약에서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말로 거듭 쓰인다(사도행전 4:11, 베드로전서 2:7).
- 누가복음 20:25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 신앙과 국가 권력의 관계를 논할 때 자주 인용된다.
- 누가복음 20:38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 부활 신앙의 근거 구절로 쓰인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 대제사장·서기관·장로들: 예루살렘의 유대교 지도층이다.
- 정탐들: 예수의 말을 책잡으려고 보낸 사람들이다.
- 사두개인: 부활을 부정한 유대교 분파이다.
- 세례 요한, 모세, 아브라함, 이삭, 야곱, 다윗: 논쟁 가운데 언급된다.
- 가이사: 로마 황제를 가리키는 칭호이다.
- 예루살렘 성전: 이 장의 무대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같은 논쟁들이 마태복음 21장·마태복음 22장, 마가복음 11장·마가복음 12장에도 실려 있다.
- 악한 농부 비유는 포도원을 이스라엘에 빗댄 이사야 5장 1-7절과 이어 읽는 경우가 많다. 비유 속 아들은 흔히 예수 자신으로 해석된다.
- 25절을 두고는 해석이 갈린다. 교회와 국가의 영역을 구분하는 근거로 읽는 사람이 있고,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말로 읽는 사람도 있다(교회와 정치).
- 36절은 부활한 사람이 천사가 된다고 말하지 않는다. 다시 죽지 않는다는 점에서 "천사와 동등"하다고 말한다.
- 42-43절이 인용한 시편 110편 1절은 사도행전 2:34-35, 히브리서 1:13 등 신약에서 자주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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