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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출 13장

출애굽기 13장은 처음 난 것을 하나님께 구별하는 규례와 무교절 규례를 정하고, 이스라엘이 요셉의 유골을 가지고 구름 기둥과 불 기둥의 인도를 받으며 광야로 나아가는 장면을 담은 장이다.

출애굽기의 열세 번째 장이다. 출애굽기 12장에서 유월절 밤에 애굽의 장자가 죽고 이스라엘이 라암셋을 떠나 숙곳에 이른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장은 출애굽을 기억하는 규례를 정한 뒤 광야로 떠나는 장면을 담고, 출애굽기 14장의 홍해 사건으로 넘어간다.

흐름

  • 1-2절 여호와가 모세에게 사람과 짐승의 초태생(처음 난 것)을 구별해 자기에게 돌리라고 명한다.
  • 3-10절 모세가 무교절 규례를 전한다. 아빕월에 나온 날을 기억해 칠 일 동안 무교병(누룩 없는 떡)을 먹고, 자녀에게 그 뜻을 설명하며, 이 일을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로 삼으라고 한다.
  • 11-16절 가나안에 들어간 뒤 초태생 수컷은 여호와께 드리라고 한다. 나귀의 첫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값을 치르고 되찾음)하고, 사람의 장자도 대속한다. 그 까닭으로 애굽의 처음 난 것이 죽은 일을 든다.
  • 17-18절 하나님이 가까운 블레셋 길 대신 홍해의 광야 길로 백성을 인도한다. 백성이 전쟁을 보고 애굽으로 돌아갈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 19절 모세가 요셉의 맹세대로 그의 해골(유골)을 가지고 나온다.
  • 20-22절 백성이 숙곳을 떠나 에담에 장막을 친다. 여호와가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으로 앞서 인도한다.

핵심 구절

  • 출애굽기 13:2 "초태생은 다 거룩히 구별하여 내게 돌리라" — 처음 난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장자 규례의 근거가 된다.
  • 출애굽기 13:21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 밤에는 불 기둥으로" — 광야 여정 내내 이어지는 하나님의 인도를 처음 보여 준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모세: 하나님의 명령을 백성에게 전하는 지도자이다.
  • 요셉: 야곱의 아들이다. 창세기 50:25에서 자기 유골을 가지고 나가라고 맹세시켰고, 그 유골은 뒤에 세겜에 묻힌다(여호수아 24:32).
  • 바로: 애굽의 왕이다. 마음이 강퍅하여 백성을 보내지 않던 일이 회고된다.
  • 가나안: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땅이다.
  • 블레셋: 가나안으로 가는 해안 지름길 쪽 지역이다.
  • 홍해: 하나님이 백성을 돌려 인도한 광야 길의 방향이다.
  • 숙곳: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이 처음 머문 곳이다.
  • 에담: 광야 끝에 있는, 숙곳 다음 진을 친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9절과 16절의 "손의 기호와 미간의 표"를 유대교는 문자 그대로 받아, 이 장의 두 단락을 넣은 경문(테필린)을 이마와 팔에 맨다. 마태복음 23장 5절의 "경문"이 이것을 가리킨다. 개신교에서는 대체로 구원을 늘 기억하라는 비유로 읽는다.
  • 장자 대속 규례는 뒤에 두 규정으로 이어진다. 하나는 레위인을 장자 대신 구별하는 것(민수기 3:12)이고, 다른 하나는 다섯 세겔로 무르는 것(민수기 18:16)이다.
  • 신약에서는 누가복음 2:23이 아기 예수를 성전에 드리는 장면에서 이 규례를 인용한다. 고린도전서 10:1-2는 구름 아래와 바다를 지난 일을 세례에 빗댄다.
  • "홍해"로 옮긴 히브리어 '얌 수프'는 '갈대 바다'로도 옮길 수 있다. 그래서 출애굽 경로를 두고 여러 견해가 있다.

한국 교회에서

구름 기둥과 불 기둥(21-22절)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를 말하는 설교에서 자주 인용된다. 교회학교에서는 출애굽 이야기의 한 장면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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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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