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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0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수 20장

여호수아 20장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라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가 피할 도피성 여섯 곳을 정하는 장이다. 도피 절차와 머무는 기한도 함께 기록한다.

여호수아서 후반부(13-21장)는 가나안 땅을 지파별로 나누는 기사이다. 이 장은 19장에서 지파별 기업 분배와 여호수아의 기업 배정이 끝난 뒤, 도피성을 정하는 내용을 다룬다. 이어지는 21장에서는 레위인이 살 성읍을 정한다.

흐름

  • 1-3절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모세를 통해 말씀하신 도피성을 정하라고 명하신다. 도피성은 알지 못하고 잘못 사람을 죽인 자가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다.
  • 4-6절 도피자는 성문 어귀에서 그 성읍 장로들에게 사정을 고한다. 장로들은 그를 받아들이고 보수자에게 넘기지 않는다. 도피자는 회중 앞에서 재판을 받을 때까지, 또는 당시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그곳에 머문 뒤 자기 성읍으로 돌아간다.
  • 7-9절 요단 서편에 게데스·세겜·헤브론을, 요단 동편에 베셀·길르앗 라못·골란을 정한다. 이 여섯 성읍은 이스라엘 자손과 그 가운데 사는 나그네 모두를 위한 곳이다.

핵심 구절

  • 여호수아 20:3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 도피성이 고의 없이 사람을 죽인 자를 위한 곳임을 밝힌다.
  • 여호수아 20:6 "당시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 대제사장의 죽음이 도피 기간이 끝나는 기한이 되는 독특한 규정이다.
  • 여호수아 20:9 "그들 중에 우거하는 객을 위하여" — 보호가 이스라엘 가운데 사는 거류민에게도 미친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도피성 규정은 민수기 35장과 신명기 19장에 먼저 나온다. 신명기 4장에는 모세가 요단 동편의 세 성읍을 구별한 기록이 있다. 이 장은 그 명령이 실행된 일을 기록한다. 고의 살인과 과실 치사(실수로 사람을 죽인 일)를 구별하고, 재판 전에 사사로운 보복을 막는다는 점이 주목된다.

여러 그리스도인 해석자는 오래전부터 도피성을 그리스도께 피하는 구원의 예표(앞날의 일을 미리 보여 주는 그림자)로 읽어 왔다. 대제사장이 죽어야 자유를 얻는 규정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았다. 히브리서 6:18에서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간다는 표현을 도피성과 연결하기도 한다. 다만 신약이 도피성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으며, 이런 예표적 읽기를 어디까지 받아들이는지는 해석자마다 다르다.

후대 유대 전승에는 도피성으로 가는 길에 표지를 세웠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이는 본문에 없는 내용이다.

한국 교회에서

도피성은 죄인이 피할 피난처인 그리스도를 비유하는 설교 주제로 자주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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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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