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롬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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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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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고 유대인과 이방인 신자가 서로 받으라는 권면을 마무리한다. 이어 바울이 자신의 이방인 사역과 예루살렘·로마·서바나로 가려는 여행 계획을 밝히고 기도를 요청하는 장이다.
로마서 후반부의 권면 부분에 속하는 장이다. 로마서 14장에서 다룬 '강한 자와 약한 자' 문제를 마무리하고, 14절부터는 편지를 맺으며 바울 자신의 사역과 계획을 밝힌다.
흐름
- 1-6절 강한 자는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이웃의 덕을 세워야 한다고 권한다.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은 그리스도를 본으로 들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기도한다.
- 7-13절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것같이 서로 받으라고 권한다. 그리스도가 할례의 수종자가 되어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견고하게 하고 이방인도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셨다고 말하며 구약을 네 번 인용한다. 13절의 축복 기도로 권면을 맺는다.
- 14-21절 바울은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복음의 제사장 직무"를 맡은 자로 소개한다. 예루살렘에서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했고,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한다.
- 22-29절 서바나로 가는 길에 로마에 들르려는 계획을 밝힌다. 먼저 마게도냐와 아가야 교회가 모은 연보를 예루살렘의 가난한 성도에게 전하러 간다고 말한다.
- 30-33절 유대의 불순종하는 자들에게서 건짐을 받고 예루살렘 섬김이 받아들여지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평강의 축복으로 끝맺는다.
핵심 구절
- 로마서 15:7 "너희도 서로 받으라" — 유대인과 이방인 신자가 하나 되라는 로마서 권면의 요약으로 읽힌다.
- 로마서 15:13 "소망의 하나님이 …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 기도와 축복의 말로 널리 인용된다.
- 로마서 15:20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 바울의 선교 원칙을 보여 준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바울: 편지를 쓴 사도이다.
- 이새: 다윗의 아버지이다. 12절 "이새의 뿌리"는 메시아를 가리킨다.
- 예루살렘: 바울이 연보를 전하러 가는 곳이다.
- 일루리곤: 마게도냐 북서쪽, 아드리아해 동쪽의 로마 속주이다.
- 서바나: 오늘날의 스페인이다.
- 마게도냐·아가야: 오늘날 그리스 북부와 남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연보를 모은 교회들이 있던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인용된 구약: 3절은 시편 69:9, 9절은 시편 18:49, 10절은 신명기 32:43, 11절은 시편 117:1, 12절은 이사야 11:10, 21절은 이사야 52:15를 인용한 것으로 본다.
- 강한 자와 약한 자: 누구를 가리키는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린다. 음식과 날에 관한 율법을 지키던 유대계 신자와 그렇지 않은 신자로 보는 견해가 많다.
- 제사장 직무: 16절의 "제사장 직무"는 복음 전파를 제사에 빗댄 표현이다. 개신교에서는 대체로 비유로 읽는다.
- 연보와 바울의 행로: 연보 이야기는 고린도후서 8-9장과 이어진다. 바울은 사도행전 21장에서 예루살렘에 도착한 뒤 체포되고, 죄수의 몸으로 로마에 간다(사도행전 28장). 그가 실제로 서바나에 갔는지는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초대교회 문헌을 근거로 갔다는 전승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한국 교회에서
13절은 기도와 축복의 말로, 1-2절은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배려하라는 설교 본문으로 자주 쓰인다. 20-21절은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지역을 향한 선교를 다룰 때 인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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