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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4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롬 14장

로마서 14장은 음식과 날을 지키는 문제로 생각이 갈린 로마 교회 신자들에게, 서로 판단하지 말고 연약한 형제를 위해 사랑으로 행하라고 권하는 장이다. 모두 23절이다.

로마서 12장부터 이어지는 실천 권면 부분에 속한다. 로마서 13장에서 사랑이 율법을 이룬다고 말한 데 이어, 이 장은 그 사랑을 공동체 안의 의견 차이에 적용한다. 이 주제는 로마서 15장 앞부분까지 이어진다.

흐름

  • 1-4절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아들이고 그의 의심을 비판하지 말라고 한다. 모든 것을 먹는 사람과 채소만 먹는 사람이 서로 업신여기거나 판단하지 말아야 하는 까닭을, 남의 하인을 판단할 수 없다는 비유로 설명한다.
  • 5-9절 특정한 날을 더 중히 여기는 사람과 모든 날을 같게 여기는 사람 모두 주를 위하여 그렇게 한다고 말한다. 사나 죽으나 우리는 주의 것이라고 한다.
  • 10-12절 모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선다고 말하고, 이사야 45장 23절을 인용한다.
  • 13-16절 형제 앞에 걸림돌을 두지 말라고 한다. 스스로 속된(부정한) 것은 없지만, 음식 때문에 형제를 망하게 하지 말라고 한다.
  • 17-21절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한다. 화평과 덕 세우기에 힘쓰고, 형제를 거리끼게 한다면 고기와 포도주도 삼가는 것이 아름답다고 한다.
  • 22-23절 믿음으로 하지 않는 것은 모두 죄라고 말한다.

핵심 구절

  • 로마서 14:8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신자의 삶과 죽음이 모두 그리스도께 속한다는 고백이다.
  • 로마서 14:17 "하나님의 나라는 …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하나님 나라의 본질을 짧게 정리한 구절로 자주 인용된다.
  • 로마서 14:23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 양심과 믿음의 관계를 다룰 때 근거가 된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이름이 나오는 인물은 없다. 편지를 쓴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의 "믿음이 강한 자"와 "연약한 자"에게 말한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연약한 자가 누구인지 해석이 갈린다. 유대 율법의 음식 규정과 절기를 지키던 신자로 보는 견해가 있고, 우상에게 바친 고기를 피하던 신자로 보는 견해도 있다. 뒤의 견해는 고린도전서 8장과 비교해 읽는다.
  • 5-6절의 "날"은 안식일과 주일 논쟁에서 인용된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이 구절이 주간 안식일이 아니라 의식적 절기를 가리킨다고 본다. 다른 교단들은 대체로 절기와 날을 지키는 문제 일반으로 읽는다.
  • 일부 사본에는 16장 25-27절의 송영이 14장 끝에 놓여 있다.

한국 교회에서

21절은 술과 담배를 삼가는 근거로 자주 인용된다. 이 구절을 절대 금지의 근거로 읽을지, 형제를 배려하라는 원칙으로 읽을지는 교회와 교단에 따라 이해가 다르다. 7-8절은 장례예배 설교 본문으로 쓰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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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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