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요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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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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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장은 유월절 전 저녁에 예수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가룟 유다의 배반과 베드로의 부인을 예고하며,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주는 장이다.
요한복음 13장은 공적 사역을 마무리한 요한복음 12장에 이어, 예수가 제자들과만 나누는 마지막 밤 장면을 시작한다. 13~17장은 흔히 '고별 설교(다락방 강화)'로 묶인다.
흐름
- 1-3절 유월절 전에 예수가 떠날 때를 알고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한다. 마귀가 유다의 마음에 배반할 생각을 넣는다.
- 4-11절 예수가 수건을 두르고 제자들의 발을 씻긴다. 베드로가 거절하자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하고 답한다.
- 12-20절 자신이 본을 보였다며 서로 발을 씻기라고 하고,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는 성경을 든다.
- 21-30절 제자 하나가 자신을 팔 것이라고 말하고, 떡 한 조각을 유다에게 준다. 유다가 나가니 밤이었다.
- 31-35절 인자의 영광을 말하고 서로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준다.
- 36-38절 목숨을 버리겠다는 베드로에게, 닭 울기 전에 세 번 부인할 것이라고 예고한다.
핵심 구절
- 요한복음 13:1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 13~21장 전체를 여는 문장이다.
- 요한복음 13:14-15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 섬김의 본을 보인 말씀이다.
- 요한복음 13:34-35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제자 됨의 표지로 사랑을 제시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 예수 그리스도: 스스로를 '선생'이요 '주'라고 하면서 종의 일을 한다.
- 베드로: 발 씻김을 거절했다가 온몸을 씻겨 달라고 청한다.
- 가룟 유다: 시몬의 아들로 돈궤를 맡은 제자이다.
- 예수가 사랑하시는 제자: 예수의 품에 기대어 있던 제자이다. 교회 전통은 사도 요한으로 보지만 본문은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 장소: 본문은 장소를 밝히지 않는다. '다락방'은 공관복음(마가복음 14:15, 누가복음 22:12)의 표현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세족의 실천: 개신교 대부분은 이 장면을 겸손과 섬김의 본으로 읽는다. 반면 재세례파 계통 일부 교회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성찬과 함께 발 씻기를 예식으로 행한다. 천주교는 성목요일 미사에서 발 씻김 예식을 한다.
- 날짜와 식사: 요한은 이 식사를 "유월절 전"의 일로 적는다. 이 장에는 빵과 잔에 관한 말씀도 없다. 그래서 최후의 만찬을 유월절 식사로 그리는 공관복음과 어떻게 맞춰 읽을지 여러 해석이 있다.
- 10절: "이미 목욕한 자"를 세례나 칭의(죄인을 의롭다고 인정함)로 보고, 발 씻음을 날마다의 회개와 성화(거룩해져 가는 과정)로 보는 풀이가 있다.
- 신약과의 연결: 18절은 시편 41:9를 인용한다. 베드로의 부인은 요한복음 18장에서 이루어지고, 요한복음 21장 15-17절에서 베드로가 회복된다. 새 계명은 요한복음 15장 12-13절과 요한일서에서 다시 나온다.
한국 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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