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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5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왕하 5장

열왕기하 5장은 엘리사의 말대로 요단강에서 일곱 번 씻은 아람 군대장관 나아만이 나병에서 고침을 받는 이야기이다. 예물을 몰래 받은 게하시가 나병에 걸리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열왕기하 4장에서 이어지는 엘리사의 기적 이야기 가운데 하나이다. 이 장에서는 이스라엘 밖의 이방인인 아람 군대장관이 고침을 받는다.

흐름

  • 1-7절 나병에 걸린 아람 군대장관 나아만이 이스라엘에서 잡혀 온 어린 여종의 말을 듣는다. 그는 아람 왕의 편지와 은 열 달란트, 금 육천 개, 옷 열 벌을 가지고 이스라엘 왕을 찾아간다. 이스라엘 왕은 아람 왕이 시비를 걸려 한다고 여겨 옷을 찢는다.
  • 8-14절 엘리사는 나아만을 부르고, 사자를 보내 요단강에 일곱 번 씻으라고 전한다. 나아만은 노하지만 종들의 권유를 듣고 그대로 행한다. 그러자 살이 어린아이의 살같이 깨끗해진다.
  • 15-19절 나아만은 이스라엘 외에는 신이 없다고 고백한다. 엘리사는 예물을 거절한다. 나아만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청하고,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는 일을 용서해 달라고 구한다. 엘리사는 "평안히 가라"고 답한다.
  • 20-27절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거짓말로 은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받아 감춘다. 엘리사 앞에서도 거짓으로 답하다가 나병이 들어 눈같이 된다.

핵심 구절

  • 열왕기하 5:14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잠그니 … 깨끗하게 되었더라" — 선지자의 말대로 행한 결과 몸이 회복되는 장면이다.
  • 열왕기하 5:15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줄을 아나이다" — 이방인이 하나님을 고백한 말이다.
  • 열왕기하 5:26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 받을 때냐" — 게하시의 탐심을 꾸짖는 말이다.

등장 인물과 장소

  • 나아만: 아람 왕의 군대장관이다. 큰 용사였으나 나병을 앓았다.
  • 어린 여종: 이스라엘에서 잡혀 와 나아만의 아내를 섬긴 소녀이다.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아람 왕과 이스라엘 왕: 본문에 두 왕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 게하시: 엘리사의 사환이다.
  • 아람: 이스라엘 북동쪽에 있던 나라이다. 나아만은 다메섹의 강인 아마나와 바르발을 요단강보다 낫다고 말한다.
  • 사마리아: 여종이 선지자가 있다고 말한 곳이다.

읽을 때 생각할 점

  • '문둥병'(개역개정은 '나병')으로 옮긴 히브리어는 여러 피부병을 넓게 가리키는 말이다. 그래서 오늘날의 한센병과 같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견해가 있다.
  • 19절의 "평안히 가라"는 해석이 갈린다. 림몬 신당에서 몸을 굽혀도 된다는 허락으로 보는 해석이 있고, 그 일에 대한 판단 없이 보내는 작별 인사로 보는 해석도 있다.
  • 요단강에서 씻는 장면을 세례의 예표, 곧 미리 보여 주는 그림자로 읽는 해석이 교부 시대부터 있었다. 반면 본문의 일차 의미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라고 보는 해석도 있다.
  • 요세푸스 등 유대 전승에는 나아만이 아합을 활로 쏜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 이야기는 본문에 나오지 않는다.
  • 예수는 나사렛 회당에서 엘리사 시대의 많은 나병환자 가운데 나아만만 깨끗함을 받았다고 말한다(누가복음 4:27).

한국 교회에서

  • 교회학교에서 어린 여종과 나아만 이야기를 자주 가르친다.
  • 설교에서는 순종, 교만을 내려놓는 일, 게하시의 탐심을 다룰 때 이 장을 본문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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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AI 초안 ·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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