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3장
성경 · 장 개요 · 같은 말: 신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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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정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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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3장은 다른 신을 섬기자고 꾀는 선지자, 가까운 가족·친구, 성읍을 어떻게 다룰지 정한 율법이다. 이적이 일어나더라도 여호와께만 충성하라고 명한다.
신명기 12–26장의 율법 부분에 속하는 장이다. 모세의 설교 형식으로 되어 있다. 신명기 12장이 가나안 사람들의 신을 따르지 말라는 경고로 끝나고, 13장은 이어서 다른 신을 섬기도록 꾀는 경우를 세 가지로 나누어 다룬다.
흐름
- 1-5절 선지자나 꿈꾸는 자가 이적과 기사를 보이며 다른 신들을 섬기자고 하면, 그 말대로 일이 이루어져도 듣지 말고 그를 죽이라고 한다. 본문은 이것을 하나님이 백성을 시험하시는 일로 설명한다.
- 6-11절 동복 형제나 자녀, 아내, 친구가 몰래 꾀더라도 불쌍히 여기거나 숨겨 주지 말라고 한다. 꾐을 받은 사람이 먼저 손을 대고 이어서 백성이 돌로 쳐 죽이게 하여, 온 이스라엘이 두려워하게 하라고 한다.
- 12-18절 한 성읍에서 잡류가 주민을 꾀어 다른 신을 섬긴다는 소문이 들리면 자세히 조사하라고 한다. 사실로 드러나면 그 성읍을 진멸하고 불사르며 다시 짓지 말라고 한다. 진멸할 물건에 손대지 않으면 긍휼과 번성을 주겠다고 약속한다.
핵심 구절
- 신명기 13:3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 참과 거짓을 가리는 기준이 이적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충성임을 보여 준다.
- 신명기 13:5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찌니라" — 신명기에 여러 번 되풀이되는 표현이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5:13에서 이 표현을 인용한다.
등장 인물과 장소
읽을 때 생각할 점
- 히브리어 마소라 본문은 한국어 성경의 12:32를 13:1로 센다. 그래서 히브리어 성경에서 이 장은 19절이다.
- 사형과 진멸 규정을 그리스도인은 대체로 고대 이스라엘 공동체에 주어진 법으로 읽는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9장은 이스라엘의 재판법이 그 나라와 함께 효력을 다했다고 본다. 많은 교회는 이 본문을 교회의 권징과 연결해 해석한다. 역사적으로는 이단을 처형하는 근거로 인용된 일도 있어, 오늘날 비판적으로 돌아보는 대상이 되기도 한다.
- 신약에서는 거짓 선지자의 표적을 경계하는 마태복음 24장 24절과 영을 분별하라는 요한일서 4장 1절이 이 장과 이어진다. 거짓 선지자를 가리는 또 다른 기준인 신명기 18장 20-22절과도 함께 읽힌다.
한국 교회에서
1-5절은 이단을 경계하는 설교와 성경공부에서 자주 인용된다. 기적이나 예언이 이루어졌다는 것만으로 진리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근거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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